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개월만에 10키로 가능하겠죠? ㅠㅠ

예비신부 조회수 : 2,509
작성일 : 2013-01-09 02:50:48


한달에 2키로 정도 감량인데... 할수 있겠죠?
지금 2틀만에 2키로가 빠졌네요... 부어있었던건지-_-; 밥을 굶은 것도 아닌데... 
저녁을 일찍 먹은거 뿐인데! 기분은 좋네요..

운동은 하루에 삼십분 런닝/삼십분 웨이트트레이닝 x 주 4회 
요가 주 1회 하려고 스케쥴 잡고 있어요.
중간중간에 스노보드도 타러가고..

금주하고 (제일 힘듬) 탄수화물 줄이고 6시 이후에 안먹으려고요.
경험담/성공담 좀 말해주세요 ㅠㅠ 

웨딩드레스 입을거니까 뱃살이랑 팔살만 주력하려구요. 
지금 몸무게는 166에 66키로에요 ㅠㅠ  제일 많이 나갓을떈 70키로도 나갔을거에요.
58키로만 되도 굉장히 건강하며 날씬해보이는 스타일이라 너무 많인 안빼도 될거 같아서요. 
게다가 외국이라 한국처럼 막 빼뺴마른게 이뻐보이는 스타일은 아니거든요.

용기좀 주세요!! 
다들 새해 다이어트 꼭 이루시길 +_+


IP : 174.95.xxx.19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린다
    '13.1.9 2:59 AM (175.223.xxx.174)

    한달에 4킬로 뺐어여...
    다이어트는 정말 자신없었지만
    우연히 검정콩 다이어트라는 책 보고
    했는데 수월하게 했어요
    제가 성공했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두 성공할거예요...^^

  • 2. 체성분측정부터하세요
    '13.1.9 3:19 AM (115.143.xxx.93)

    이런말씀 드려 죄송하지만, 지금 2kg 감량에 너무 일희일비마세요.
    여자는 생리주기에 따라 자연적으로 살(이라기보단 수분,부종)이 빠지기도 하고
    생리임박하면 부어서 체중 늘기도 하고 그래요.

    동네보건소나 웨이트 하실거니 헬스클럽 가보면
    체성분측정기계 있어요..거기서 체성분측정부터 하시고요
    몸무게나 체중상 근육량 평균이상, 체지방률 평균이상의 과체중 느낌인데..
    그렇다면 유산소(빨리걷기,낮은산 등산)가 살빼기에 도움될꺼에요
    다이어터 라는 만화책 있으니 보시면 도움되실꺼고요

    건강을 위해 하시는거면 추천,
    금주 간식끊기는 기본중에 최고 기본이에요.
    운동 암만 많이 해도 식이조절이 동반되지 않으면 도루묵입니다.
    초반엔 요가보다는 유산소(빨리걷기,낮은산등산)가 효과가 더 좋을겁니다.

    글고 솔직히 팔살은요.. 경락이 효과 좋아요
    저 시간도 없어 운동은 거의 하지도 못했는데
    결혼전 주2회 짬짬이 두달 경락했는데(남친에게 비밀이었음)
    남친이 팔 가늘어졌다 말을 하더라고요..놀랬음.. *_* (별 유명한곳도 아니었는데도..흐아..)
    그리고 뱃살은 코르셋이 있고 팔살엔 베일이 있어요...

    최소 2달전부터는 마사지나 경락들어가세요
    결혼임박해서 얼굴에 트러블이나 뾰루지 나면 손대지말고 피부과 가시고요
    결혼 가까워 올수록 신경쓸게 많아 생리주기가 뒤바뀌기도 하니 평소 잘 체크하시고요

  • 3. ...
    '13.1.9 3:23 AM (112.121.xxx.214)

    한달에 5킬로 빼는 사람은 많아도 6개월에 10킬로 빼는 사람이 흔치 않은게 다이어트에요..
    처음 3~4 킬로는 잘 빠지거든요...그런데 그거 유지하는것도 힘들어요..
    작년에 다이어트 카페도 만들어서 다이어트 끝장 내자고 열심히 해봤는데 그렇더라구요..
    첫달에 5킬로 빠졌다고 좋아한 사람들 다들 2~3째 달에 정체기 오고 슬럼프 오고 카페 탈퇴하고..ㅠㅠ...
    조급하게 하지 마시고...체계적으로 장기간 꾸준히 하세요..

  • 4. 콩콩
    '13.1.9 4:51 AM (108.64.xxx.173)

    네, 가능해요.
    제가 그랬거든요. 식단관리 철저히 하고, 유산소, 무산소 운동 일주일에 5회 이상 하시면 빠져요.
    탄수화물은 절대 조금, 고기는 살코기로만 드시구요, 채소많이 드시고..
    국수가 땡기면 곤약국수로 대처, 두부김치 싱겁게 해서 두부많이 먹어 한끼식사로 떼우기..밥을 꼭 고집하지 마시구요.
    너무 먹고싶은게 있으면 드세요. 단, 과식은 금물. 먹고 담날엔 열심히 운동하시구요.
    절대로 굶으면 안되요. 굶으면 살이 이쁘게 안빠져요.
    평소에 많이 움직이시구요.

    ^^ 살, 빠집니다.

  • 5. 콩콩
    '13.1.9 4:55 AM (108.64.xxx.173)

    댓글 쓰고 원글을 다시 보니, 제 생각엔 운동량이 좀 적은 듯해요.
    유산소를 더 늘리셔야 시간안에 원하는 만큼 감량할수 있어요.
    무산소 전에 유산소 20분, 무산소 끝나고 유산소 40분 정도로 맞추시면 더 좋겠는데요.

  • 6. 5개월이면
    '13.1.9 7:26 AM (99.226.xxx.5)

    여유가 있는 편이라 다행이예요.
    저는 혈압이 조금 올라서 다이어트를 했던 경우인데, 제 다이어트 성공기를 말씀드릴께요.
    저도 해외에 살고 있어요.
    1. 밥은 현미:백미를 1:1 정도 유지하시구요.
    빵의 경우도 잡곡빵으로 드시구요. 될수록 현미밥으로 식단을 짜세요.(해외에서는 이게 참 어렵지요)

    2. 단백질은 매끼 섭취하세요. 특히 닭가슴살과 소고기/돼지고기 살코기 부위를 조금씩 같이 드세요.
    대신 참기름,소금, 간장 등을 최대한 줄여 간을 하시구요. 두부와 달걀도 소금간 적게 해서 골고루 드세요.
    탄수화물을 줄일때 단백질을 평소보다 늘려야 성공합니다.(소금을 최대한 줄이셔야 도움이 됩니다)

    3. 매끼마다 국그릇 정도의 크기 혹은 접시 하나 크기 정도에 모든 밥과 반찬을 다 담아서 딱 한그릇으로 만들
    어서 드세요. 그래야 어느 정도 먹는지 알 수 있거든요. 이게 은근히 중요합니다.

    4. 외식은 최대한 하지 마세요. 외식을 하게 되면 정말 모든게 원상태로 돌아와요.

    5. 물이나 차를 자주 드시고, 밥먹기 한 시간 전에는 반드시 1리터 정도의 물을 드세요.

    6. 6시 이후에는 안먹는다 해도...사실은 너무 늦게 취침할 경우 다이어트는 실패율이 높아요.
    따라서 6시에 너무 강박관념을 갖지 마시고, 자기 전까지 배고픔 때문에 고통스럽지 않는 선에서
    조절을 잘 하도록 하세요. 단백질과 야채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죠.

    7. 운동도...먹는 것에 비해서 너무 과도하게 하면 오래 가지 못해요. 최대한 다이어트와 관련된 운동을 공부 많이 하셔서 부위별로 살이 빠지도록 노력하세요(어플들도 많더라구요,요즘에는. 저는 모르지만 )
    저의 경우는 무조건 하루에 한 시간 빠르게 걷기랑 아령 10분만 했어요. 더는 힘들더라구요.
    하지만 이렇게만 해도 워낙 식이요법에 포인트를 뒀더니 살이 많이 빠지더군요.

    8.따로 운동을 하는 것 이외에, 엘리베이터 타지 않고 계단 오르기, 운전 최대한 줄이고 걸어다니기,
    마켓 가지 말고 걸어서 가까운 가게에서 물건 사오기, 괜히 어슬렁 거리면서 집주변 산책하기 ㅎㅎ
    이런것이 저에게는 중요한 포인트가 되었던 것같아요. 무조건 많이 움직이셔요.


    9. 즐겁게 먹을 수 있는 Tea를 찾아보세요. 간식이나 뭔가 땡길때 다양한 차를 마시는게 효과가 좋아요.
    저는 티샵에서 열가지 이상 되는 새로운 것들을 사다가 마셨어요. 그러다보면 간식이 줄어요.

    10. 술....좋아하는 사람은 참 고통스럽죠. 이럴때는 탄산수를 사다가 드세요. 술 대신에.

    성공하시고, 가끔 글 올리시구요. 준비 잘하셔요~

  • 7. 에스티
    '13.1.9 9:57 AM (210.96.xxx.198)

    저 2012년 5월부터 시작해서 네달에 9키로 빠졌어요. 아침은 현미밥 1/3공기, 점심은 먹고 싶은대로 먹고.
    저녁 안먹고 매일 1시간씩 땀에 흠뻑 젖을 정도로 파워워킹 했더니 빠지더라구요..
    부득이하게 저녁약속 생길땐 샐러드나 단백질로만 먹었어요.. 다욧할때 저녁식사로 탄수화물은 금물이라고 해서. ^^
    님도 성공하실 수 있어요..^^

  • 8. ...
    '13.1.9 10:00 AM (61.43.xxx.64)

    밥따로물따로 하세요. ^^
    조석식 하시면 됩니다. 살 빼는 거 일도 아님.

  • 9. 저도
    '13.1.9 12:26 PM (58.226.xxx.76)

    5개월에 7,8kg 뺐어요 전 체중에 신경안쓰고 탄수화물 줄이고 빵 과자 안먹고 현미밥에 반찬은 골고루 먹고 콩종류를 많이 먹었어요 하루에1,2시간 그냥 걷기만 하고 저녁 8시 이후로는 안먹었는데 정말 꾸준히 빠져서 지금 딱 보기 좋아요 요요도 안오고 신기한게 제가 님 신체조건과 똑같엤어요 지금 59나가는데 2,3만 더 뺄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659 컴퓨터 화면보호기 어떤게 좋을지 소개 좀 해 주세요!!! 1 ///// 2013/02/23 466
221658 크렌베리 .. 2013/02/23 1,045
221657 소득세 0원 장관내정자..이거 세금안내기 패밀리인가요? 2 세테크달인 2013/02/23 877
221656 대단한 건 아니지만... 피부자랑^^ 9 부끄럽네요... 2013/02/23 2,998
221655 중학생 애들 많이 입는 점퍼상표는ㅡ급질 18 어디? 2013/02/23 3,115
221654 시아버님이 점심먹자고 하시는걸 쉬겠다고 했어요. 26 ... 2013/02/23 10,226
221653 개업축하 방문했다가 무시당했네요 29 우울증 2013/02/23 13,712
221652 아이폰 액정이 아작났는데.. 어떻게 해야되나요?ㅠㅠ 5 bb 2013/02/23 1,170
221651 정토 불교대학 어떠냐 물어보시는 글이 있어서 4 asdf 2013/02/23 5,786
221650 북한이 도발하면 뭘 할수 있지? - 오유 참맛 2013/02/23 640
221649 강화도쪽 여자 혼자 가서 뭐할까요?카페 추천요~ 16 ^_____.. 2013/02/23 3,294
221648 일반적으로 전문직은..? 6 아들만이 2013/02/23 1,643
221647 아이들 결핵반응 검사후 물놀이 다녀와도 될까요 궁금합니다... 2013/02/23 1,165
221646 미치겠어요 동거인이 싫어요 32 . 2013/02/23 13,555
221645 제목 한번...공유 때문에 5000억 손해 커피전문점 눈물 7 어이없다 2013/02/23 3,483
221644 열심히 착하게 산다고 행복해지는 건 아닌가요? 6 2013/02/23 1,898
221643 양양부근 찜질방 온천?? 중딩엄마 2013/02/23 1,300
221642 이혼도 능력(돈)없이는 무리.. 6 능력 2013/02/23 2,620
221641 수학 최상위, 상위, 중위 구분 5 중학 2013/02/23 2,316
221640 인문학 독서 토론 모임 5 savese.. 2013/02/23 1,535
221639 다이아몬드질문 보석 2013/02/23 508
221638 선거기간 언론사 비방트윗 올린 보수논객 고소 이계덕기자 2013/02/23 460
221637 병원가기전에 좀 여쭤볼께요.. 1 장미 2013/02/23 518
221636 뮤지컬 배우 최정원 4 ... 2013/02/23 3,240
221635 내용 펑합니다 7 예전만큼은 2013/02/23 3,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