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른 오징어 좋아하시는분 계신가여?

오징어좋아 조회수 : 5,042
작성일 : 2013-01-08 17:50:38

저는 어려서부터 마른오징어를 너무좋아해서 강원도로 출장갈때 많이 사와서 자주 먹어요

오늘도 40마리 사왔네요

그런데 오징어먹다가 치아가 깨진적도 있어요ㅠㅠ

오징어 몸통은 다먹는데 다리는 너무질겨서 안먹을때가 많아요

혹시 다리만 부드럽게 해먹을방법없나요?오징어 좋아하시는분들 다리까지 다 드시나요?

참 그리구 제가 혈압이 좀 높아서 혈압약 고지혈증약먹구 있거든요 신랑이 고지혈증있으면 오징어 먹으면 안된다구 하네요

정말인지 오징어가 많이 먹어봤자 좋은건 없을까여??너무 좋아해서 자주먹지만 먹으면서 좀 걱정이 되네요

IP : 112.168.xxx.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oveahm
    '13.1.8 5:57 PM (175.210.xxx.34)

    오징어 다리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많이 부드러워져요.
    그리고 마른오징어는 짜기도 하고 생오징어에 비해 칼로리가 무지하게 높다고 들었어요.
    조금씩만 드세요

  • 2. ㅇㅇ
    '13.1.8 5:57 PM (211.237.xxx.204)

    오징어 새우등에 콜레스테롤이 많아서 그렇다고 하던데..
    해산물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은 육류의 콜레스테롤 하고는 다르다고 하더군요..
    한꺼번에 너무 많이만 아니라면 괜찮을겁니다.

    오징어 다리는 물에 불렸다가 오징어다리튀김을 하면 맛있어요..

  • 3. 저요
    '13.1.8 5:58 PM (220.116.xxx.83)

    저 마른오징어 완전 좋아해요..

    맥주를 참 좋아해서 안주로 육포랑 특히 마른오징어 엄청 좋아하는제요

    요즘엔 마른오징어값이 너무 올랐어요..글구 저도 이가 살짝 부담돼서 조금 자제하고있어요

    다리는 전혀 안먹어요...

    다리는 가끔 이렇게 해먹어요..물에 하루정도 불려서 밀가루반죽해서 옷입해서 튀겨먹어요

    그럼 진짜 맛있어요..자세한 레시피는 인터넷에 나와있어요

  • 4. ^^
    '13.1.8 5:59 PM (211.238.xxx.139)

    저도 오징어 너무 좋아했는데..
    결국 남겨진건 사각턱이네요.


    다리는 따로 모아두었다가
    물에 좀 담궈두시고 한입크기로 잘라서
    튀김가루입혀내서 튀김하세요
    기름도 적게 들고 딱 먹기 좋아요

    아니면
    간장 물 고춧가루 설탕 넣고 조려드셔도 맛있어요

  • 5. 마른
    '13.1.8 6:02 PM (115.139.xxx.97)

    칼로리가 높다는건 무게당 칼로리를 말하는거고 말린다고 없던 칼로리가 더 생기지는 않으니 한마리당 칼로리는 더 높아 지지 않아요

  • 6. 오징어실채
    '13.1.8 6:02 PM (121.125.xxx.219)

    http://www.gunomul.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143&main_cate_no=30...

    저는 이도 부실하고, 다리도 싫어서 이걸 사먹습니다.

  • 7. 그런데
    '13.1.8 6:13 PM (110.70.xxx.172) - 삭제된댓글

    요즘 해산물 드시나요? 전 원전 사고 이후로 안먹는데...

  • 8. 저는
    '13.1.8 6:15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피데기?라고 하나요. 맥반석 오징어라고 구워서 파는 젖었지만 마른?오징어.....ㅎㅎㅎ

    그거 좋아해요.

    이번에 감포근처 해수욕장에서 사먹었는데 아주 아주 맛있었어요.
    통통하고 고소하고.....아 다시 먹고 싶다..

  • 9. 방부제
    '13.1.8 6:16 PM (110.70.xxx.102)

    인지 과산화수소인지 넘 치는것 같더군요.
    입안이 껄껄하면서 심하면 헐더군요.

  • 10. 옛날에
    '13.1.8 6:30 PM (1.127.xxx.160)

    겨울에 생오징어를 어떻게 꾸덕 말린다음 20,30킬로 나가는
    철못박스로 눌러서ㅡ먹었던 기억이나요

  • 11. 원글이
    '13.1.8 7:20 PM (110.70.xxx.76)

    오징어다리 그렇게 튀김해먹는방법이있었네요 튀김이랑 불려서 해먹어봐야겠네요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복받으세요^^

  • 12. 오징어
    '13.1.8 8:39 PM (125.135.xxx.131)

    몸은 맛있게 구워 드시구요.
    다리랑 머리는 남겨 뒀다 물에 담가 두셨다가 멸치처럼 볶아 드시면 아주 맛나요.

  • 13. ^^
    '13.1.8 9:59 PM (175.193.xxx.30)

    저기 위에 가정에서님...
    저희 시어머니께서 단골로 이용하는 동네 방앗간에서 고추가루 눌러서 빻는 기계에 오징어 눌러서 오시거든요.
    길이가 2.5배쯤 늘어나요 ㅋㅋ 더 재미있는 건 한마리에 백원에 늘려 오세요.
    그렇게 눌린 걸로 조림도 하고 무말랭이 무칠때 같이 넣으니 맛있더라구요.

    참 원글님 이마트 가니 몸통만 파는 말린 동해안 오징어 있던데요. 좀 비싼데 맛은 항상 좋았어요.

  • 14. ..
    '13.1.9 10:25 AM (14.32.xxx.179)

    오징어가 요산이 많은 음식으로 알고 있는데, 그게 많이 쌓이면 통풍이 와요.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으로 오징어 껍질을 벗기라던데, 영양 생각하면 그대로 먹는게 좋죠.
    직화에 구워먹는게 제일 맛있지만, 너무 딱딱해 부담될 때는 물에 데쳐서 먹어보세요.
    짠맛도 빠지고, 위생상으로도 도움이 될테고, 딱딱한게 덜해져요. 물론 맛은 직화보다 떨어지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0368 아이가 운동선수하고 싶다네요 9 2013/01/22 1,558
210367 백종원씨 사람 좋아보여요 13 손님 2013/01/22 6,853
210366 아파트 곰팡이 4 .... 2013/01/22 1,547
210365 멀쩡한 올케 씹던 미친시누글 지웠네요 16 미친 2013/01/22 4,522
210364 막돼먹은 영애씨~정지순 불쌍해요 7 불쌍해~ 2013/01/22 2,542
210363 카톡으로 받은 남편나무라는 글 1 독수리오남매.. 2013/01/22 2,090
210362 빌라 환풍기로 다른집 냄새가 올라오는데.. 늘 이 시간에 음식 .. .. 2013/01/22 1,271
210361 제주도 중문 근처로 괜찮은 콘도나 숙소가 있을까요? 3 제주초보 2013/01/22 2,410
210360 초딩딸 블랙헤드 12 초딩맘 2013/01/22 5,377
210359 인터넷 해지하는법 다들 알고 계신가요? 제가 진상인가요? 5 짜증 2013/01/22 2,466
210358 주식 종목에서 외국인의 매도 매수요. 3 주식 2013/01/22 1,019
210357 어제, 결혼할 남자분께 이별통보 받았다는 28살 아가씨입니다. 33 푸름 2013/01/22 18,124
210356 난방 안해도 안추운집..다른곳도 그런가요? 10 질문 2013/01/22 2,571
210355 초등여아옷 인터넷 쇼핑몰은 없나요? 5 알려주세요 2013/01/22 1,927
210354 통장잃어버린 할매 도와주는데,,(농협창구아가씨 의심스런눈으로~).. 1 겨울 2013/01/22 1,152
210353 남편, 훌륭한거 맞죠? 13 사랑 2013/01/22 3,097
210352 전업맘의 콤플렉스 22 연근조림 2013/01/22 5,258
210351 비발디파크 주변에 맛집 소개좀요~ 6 지안 2013/01/22 6,148
210350 보험계약자를 변경할 수 있을까요? 3 주전자 2013/01/22 1,737
210349 4대보험에 가입되있지도 않은데 확인해보니 가입되있네요ㅜㅜ 2 에휴 2013/01/21 1,078
210348 추위를 이기기 위해 매일 술한잔씩 해야돼나? 5 aa 2013/01/21 1,000
210347 예전 티비프로제목이 생각이 안나요...연옌들이 외국의 고성에가서.. 3 딸기공쥬 2013/01/21 715
210346 지금까지 본 영화 중에 제일 지랄 맞은 영화 42 어이상실 2013/01/21 10,509
210345 영덕 칠보산 근처 가볼곳 추천 해주세요~ 2 복댕맘 2013/01/21 918
210344 대학로에 가실때 어디에 주차하세요?? 4 차는 가지고.. 2013/01/21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