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분의 점잖은 노인분들이 식사를 하시는 중에 반주를 곁들이시고 말씀을 나누시는데...
어찌나 충격이 되던지요.
그 식당은 호남분이 전라도란 명칭을 달고 식당을 하시고,
손님도 대부분 호남분들...
그 노인들도 알고보니 모두 호남사람, 게다가 바로 대선 전까지는 진보쪽 지지자들...
한광ㅇ, 김옥ㄷ 등이 새누ㄹ 로 넘어가면서 보이지않게 따라간 지지자 내지는 관련자들인 듯싶더군요.
한 노인이 밥과 술을 사면서 "이제 다들 이쪽으로 넘어오고 있어..." 작은 목소리로(식당이 아주 작고 테이블은 바로 옆자리) 떠들어 대는데...완전 배신자들이 제2,제3의 배신자들을 꼬드기고 있더군요.
"그쪽에 있어봤자 다 소용없고, 고생만 한다"는 둥...
마음은 배신을 하고 배부르고 등따신 곳 찾아갔으면서 식성은 그대로라 전라도음식점 찾아와 속삭여대는 그들...
정말 이런 식이었구나, 싶고
세상이 앞으로 일제치하의 마지막처럼 변절자 투성이가 되겠구나, 싶어서 참으로 첨참한 심정이 되었답니다.
김지하...변절자...그래, 고문후유증에 의한 치매증세라고 생각하렵니다.
하지만 우리의 김지하는 '죽음의 굿판' 어쩌고 할 때 이미 죽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