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모두가 최환희와 최준희의 보호자가 되어줍시다.

호시탐탐 조회수 : 3,826
작성일 : 2013-01-08 04:23:12

두 아이에 대한 온갖 걱정들이 있고 그것이 누군가에 대한 비난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최환희와 최준희의 보호자가 되어준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봅니다. 멀리 있는 사람은 생각날 때마다 그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주는 방법으로, 같은 동네에 사는 사람은 그 아이들과 눈이 마주칠 때 웃어주는 방법으로 가능할 수 있습니다.

 

세상이 각박해지면 가장 약한 존재가 가장 많이 다칩니다. 이건 특정인의 자녀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여기에 연동되어 주변의 약자를 살피는 기회로 삼을 수도 있을 겁니다. 결국 같은 마음이니까요.

 

그 아이들이 지금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면 대중의 책임 또한 없지 않습니다. 아직도 그 아이들 관련 기사에는 근거없는 악플들이 넘쳐납니다. 나는 아닐지라도, 결국 네티즌이라는 대중이라는 집단의 일입니다. 언론도 책임이 있을 겁니다. 그런 언론을 채찍질하는 것도 대중이죠.

 

이것이 우리 모두를 치유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누군가의 아픔을 공유하고 달래는 것이 결국 나 자신을 치유하는 길임을 많을 분들이 경험하실 겁니다.

IP : 211.176.xxx.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8 7:08 AM (61.98.xxx.234)

    이런 글 쓰지 말고 조용히,,,,,봐주면 안되나요? 아주 그냥 친절히,,성까지,,붙여서 ...이런글 쓰지 말고 조용히 놔둡시다,

  • 2. 놔두자에 한표
    '13.1.8 8:41 AM (106.240.xxx.212)

    악플이건 선플이건 그만 신경을 거둡시다. 편하게 살게

  • 3.
    '13.1.8 4:42 PM (110.47.xxx.18)

    위에 댓글들 이상하네
    저도 어젯밤부터 원글님과 같은 생각했답니다
    보호자가 되어주고싶다는 생각이요
    위에 댓글들은 불쌍하다 안됐다는 감정도 못느끼는 종자들인가봐요
    저도 님과 같이 이런글 올리고싶었어요
    방법은 잘 모르겠지만 원글님과 저, 측은지심의 마음 가지신 모든분들 우리 환희,준희에게 힘이 되도록 노력해요
    가뜩이나 어린 아이들이 힘든상황인데
    그냥 냅두자는게 과연 선의인지 악의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냅두는건 악의이죠

  • 4. 이 글 덕에
    '13.1.8 7:26 PM (110.15.xxx.166)

    몰랐던 둘째 아이 이름을 알게 됐네요.
    선의는 좋지만 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3681 성남 시의회... 도대체 어떻게 된 건가요?? 1 성남? 2013/01/08 1,035
203680 흑흑 맞는 모자가 없어서 슬퍼요 9 .. 2013/01/08 1,354
203679 남편 친척들과의 만남 어떻게? 21 궁금 2013/01/08 5,757
203678 진정한 국정원"아저씨"가 올 겁니다! 3 참맛 2013/01/08 1,684
203677 클라우스 아틀라스 잼날까용? 3 아이보리 2013/01/08 2,307
203676 저녁때 체중이 이틀사이 4킬로 늘었다고 썼던 사람인데요. 2 ... 2013/01/08 2,717
203675 푸켓 섬중 시밀란,피피,산호,라차,카이섬 등등 7 니모를만나야.. 2013/01/08 1,710
203674 종편보면 무개념되는건 알지만..ㅠㅠ 무자식상팔자.. 34 김수현작가 2013/01/08 10,275
203673 변희재 말대루라면 8 달님 2013/01/08 1,838
203672 어떤 기관의 비리를 알고 있다는 글에 대해... 8 정말 놀람 2013/01/08 2,403
203671 콜라비가 있어요~! 8 아이보리 2013/01/08 1,749
203670 자다 말고 일어나서 소리내서 울었어요 8 ........ 2013/01/08 4,322
203669 일월 전기매트 원래 이렇게 바닥이 차요? 6 전기매트 2013/01/08 2,899
203668 올겨울 정말 잘샀다싶은 아이템 있으세요? 96 ,, 2013/01/08 18,263
203667 헤지스 패딩 어떤가요..좀 봐주세요.. 7 Jennif.. 2013/01/08 3,353
203666 국어문제인데요 9 국어 2013/01/08 913
203665 한포진 때문에 간지러워 미치겠어요 15 한포진 2013/01/08 24,720
203664 놀이기구 타는 것은 몇살때부터 경험하는 것이 좋을까요? 1 ///// 2013/01/08 731
203663 때릴려고의 뜻 좀 알려주세요! 컴 대기요! 7 국어선생님!.. 2013/01/08 1,182
203662 다음주가 예정일인데 파마해도 될까요? 4 .. 2013/01/08 1,112
203661 네살 33개월 여자아이 이런 기질은 어떻게 다독여야 할까요? 3 고민 2013/01/08 1,946
203660 前동아투위 해직기자의 아들이 쓴 '나의 아버지' 6 봄노고지리 2013/01/08 1,038
203659 18개월아이 인중에 10바늘 꿰맸어요.... 18 나무 2013/01/08 5,613
203658 지금 실내 온도 15도 7 으흐흐흐 2013/01/08 3,187
203657 레미제라블 소소한 후기 6 더블샷 2013/01/08 2,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