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어문제인데요
“ 내가좋아하는 영희의 동생 ”에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영희 입니까 아님 동생입니까?
1. 츄파춥스
'13.1.8 12:46 AM (118.36.xxx.162)그래서 그런 글을 중의적 문장이라고 하지 않나요?
2. 츄파춥스
'13.1.8 12:46 AM (118.36.xxx.162)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영희일 수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영희의 동생일 수도 있고요.3. 모름지기
'13.1.8 12:48 AM (180.229.xxx.94)'좋아하는'이 수식하는 범위가 '영희 '인지 '영희의 동생' 인지에 따라 뜻이 달라집니다.
4. 제생각에는
'13.1.8 12:51 AM (184.148.xxx.115)내가 좋아하는영희 의 동생으로 읽으시면 영희를 좋아하는거구
내가 좋아하는 영희의동생으로 읽으시면 동생을 좋아하는거 아닌가요
우리나라 말도 음의 높낮이에 따라 의미가 변하잖아요
집안이나 집 안 처럼요5. 제생각에는
'13.1.8 12:54 AM (184.148.xxx.115)음의 높낮이가 아니구 음의 연결인가???
6. 멈춤의
'13.1.8 12:54 AM (119.71.xxx.74)차이 내가 좋아하는 영희의, 동생 으로 읽으면 영희 내가 좋아하는, 영희의 동생으로 읽으면 영희의 동생
7. 국어선생
'13.1.8 12:58 AM (118.34.xxx.172)중학교 국어에서 배우는 내용입니다.
그런 문장의 경우 영희일 수도, 동생일 수도 있습니다.8. 원글이
'13.1.8 1:01 AM (211.234.xxx.36)댓글달아주신분들께
모두 감사합니다9. ..
'13.1.8 1:13 AM (124.52.xxx.195)이 문장은 비문(문법에 어긋나는 문장)입니다.
왜냐하면 두가지로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문장 구조적으로 의미가 모호하지요.
이 문장의 의미를 이렇게 확정지을 수 있어요.
1. 내가 좋아하는, 영희의 동생
수식어인 '좋아하는' 다음에 쉼표를 사용하면
수식어 바로 다음이 아닌 그 다음의 말을 수식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따라서 내가 좋아하는 것은 영희가 아니라 영희의 동생입니다.
2. 내가 좋아하는 영희의, 동생
이 경우 내가 좋아하는 게 영희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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