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는게 왜이리 힘들죠
저는 아직 결혼 전이고 제 몸 하나만 건사 하면 되요
그런데 너무 힘들어요
그냥 이것저것 한꺼번에 빵빵 터져서 미칠꺼 같아요
몸이 좀 안좋아서 그냥 병원 다녀 왔는데 예상외로 좀 안좋은 병에 걸렸더라고요
또 혼자 자취하면서 사는데
제가 벌지 않으면 병원비 누가 보태줄 사람도 없어요
부모님 계시지만 퇴직 하셔서 두분 노후 생활 하셔야 되거든요
그냥..다 손에서 놓고 그러고 살고 싶은데 그것도 안되네요
어릴때도 심하게 아팠던 적이 있어서 아픈게 너무 싫은데
또 그래요
우선 통원치료 해보고 정 안되면 입원치료 해보자는데..
그냥 힘들어요
엄마 아빠 걱정하실까 아직 말씀도 못드렸는데
왜이리 사는게 힘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