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제 늙었나봐요.
이 책읽으면서 얼마나 짜증이 나는지...무슨 내용인지 다 읽고서도 뒤죽박죽이네요.
그러니까 베로니카 엄마가 에이드리언을 유혹해서 임신했고 베로니카의 동생(?) 낳은것 맞죠?
그럼 에이드리언이 자살한 정확한 이유는?
여친 엄마의 유혹에 넘어간 자책감인가요?
베로니카 걘 성격이 왜그런지...뭘 정확하게 말해주지..밑도 끝도 없이 흔적만 보여주고...
앤서니는 또 다 늙어서 무슨 미련으로 40년이 지나 그러는지...
에이드리언의 죽음의 단초를 앤서니가 제공했다는게 베로니카 엄마랑 상의해보라는 그 한마디라고하기에는..비약이 심한것 같구요..
베로니카 엄마가 앤서니에게 왜 500파운드를 남겼는지도 잘 모르겠고...
번역 문체고 너무 복잡하고...하..이젠 이런 책 읽기엔 제 머리가 못따라가네요..
읽으신분 독해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