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있으면 시댁 쪽 조상 천도제인데요
시부모님이 아이 데리고 참석하라고 하네요
아이는 3살이구요
어린아이가 그런데 참석해도 되는지.. 좀 꺼려져서요..
그냥 제사랑은 다르다고 들었는데
어떤가요..
몇일 있으면 시댁 쪽 조상 천도제인데요
시부모님이 아이 데리고 참석하라고 하네요
아이는 3살이구요
어린아이가 그런데 참석해도 되는지.. 좀 꺼려져서요..
그냥 제사랑은 다르다고 들었는데
어떤가요..
어디서하는대요?
절에서 하는거면 실내라서 춥지도않을테고 아이들이 봐도 괜찮아요
아.. 제가 불교 쪽은 잘 몰라서.. 아주 오래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 천도제인데요
천도제와 천도재가 다른거군요
제 아이가 장손은 아니구요
아버님이 작은아들이시구요
제 아이는 딸입니다.
혹시나 아이에게 안좋은 기운이 끼칠까봐.. 좀 염려가 되서요
아이가 봐도 괜찮다면 잠깐만 참석하는 걸로 해야겠어요
장소는 절에서 한다고 하시던데..
아이가 참석한다면 아이한테 좋아요 다만 천도재 지내는 시간이 길어서 아이가 힘들거예요
돌아가신 조상을 천도하는 것은 후손밖에 해줄 수 없는 일입니다.
좋은 일이니 걱정하실 일은 없는듯해요..
이런말 하면 괜히 재 뿌리는 거 같지만 천도재를 지낸다고 해서 다 천도(좋은 곳에) 바로 가지는 (못합니다=사람에 따라서)않습니다. 자녀들이 알아서 해주면 좋고요. 도가 높은 스님이라야 진실로 천도됐는지 알 수가 있어요. 어쨌거나 부처님 법을 들어서 가는 자리인데 자손에게 해를 끼치는 조상은 없다고 봅니다. 아이를 임신한 사람이 죽은 사람 만나로 가서 안 좋은 일 겪었단 얘기는 들어 봤어도 천도재 지내로 가서 안 좋은 일 있었다는 얘긴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혹시 마음에 불안이 생긴다면 "옴 마니 반메 훔"이나 "나무아미타불"을 외우라고 아이에게 가르쳐 주세요. 그럼 안 좋은 기운(?)이라고 해야 하나 접근하지 못합니다. 비록 눈엔 보이진 않지만 그렇습니다. ^o^;;
3살이라도 알겠죠.^^;; 어머니가 외우셔도 좋고요. 그러면 다 도움이 된다!!! 의심하면 안 된다(조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