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에 밤늦게 도착하는데요, 밤에 가족이 갈만한 곳 있나요?

리기 조회수 : 4,284
작성일 : 2013-01-07 19:28:48

대략 밤 10시쯤 도착할거 같아요.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묵으려 하고있구요.

밤 10시에 도착해서, 다음날 저녁먹고 돌아오려고 하는데 추천해주실만한 코스 있을까요.

워낙 짧은 일정이라 사실 코스라 할 것도 없을거 같긴 하지만요...^^;;;

부모님, 24개월, 4개월 아기도 함께인 가족이에요.

얏호 육아에 허덕이다 부산여행 간다니 너무 설레요. 씨앗호떡 꼭 먹어보고 싶어요.

 

참, 밤 10시에 도착해서 그랜드호텔에 묵는거 별로인가요?;;;

IP : 118.40.xxx.1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환영해요
    '13.1.7 7:41 PM (58.235.xxx.89)

    도착시간을 말씀하시는 걸 보니 ktx로 오시는 거죠?
    늦은 밤 시간에 아기도 있으시니
    택시 타고 움직이시는게 나을 듯
    식사 안하셨으면 호텔 말고 광안리로 가셔서 회 드시고
    식사 하셨으면 바로 호텔로... 택시비 2만원 이내로 나올 거에요
    해운대가 숙소라면 멀리 가지 마시고 아침 드시고 나서 용궁사 구경 하세요
    용궁사 말고 태종대도 좋은데 태종대는 부산역 지나서 있으니 용궁사랑 완전 반대편이니
    보시려면 둘 중 한군데 선택하셔서 구경하셔야 해요
    부모님들은 온천 좋아하실텐데, 가깝게는 해운대 온천 물이 좋으니 서울온천이나 할매?온천 하시거나
    아님 택시로 안밀릴때 30분 정도 걸리는 온천장에 허심청이라는 온천도 좋은데 가기에는 좀 멀듯해요
    씨앗호떡 드시려면 올라가시는 날 부산역에서 남포동 가까우니 좀 일찍 부산역 도착하도록 시간 계산하셔서
    호떡 사먹고 나서 기차 타러 가시면 되겠네요
    해운대 숙소에서 부산역으로 갈 때 광안대교 넘어가시면 윗쪽 다리로 지나가게 되니 바다 좀 더 구경하실수 있을거구요
    부산 구경 잘하고 가세요

  • 2. 저기요
    '13.1.7 7:54 PM (118.46.xxx.159)

    남포동인지 무슨 극장인지는 모르겠는데 극장앞에
    18번완당집에서 완당도 꼭 드셔보세요.
    배불러 갔는데도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서울엔 없더라구요...

  • 3. ##
    '13.1.7 8:04 PM (58.235.xxx.231)

    승용차가 없다면 움직이기 애매해요.
    주말이라면 해운대~광안리 좀 붐비고요.
    어린 아이가 있어 밤에는 권할만한 곳이 없네요.
    승용차가 있다면 황령산 전망대 가시면 광안대교 및 그 일대 야경이 멋져요.
    그 옆 까페에서 따뜻한 차 한잔 하고 광안대교 타거나 광안해수욕장 들리셔도 되구요.
    온천은 해운대구청앞 해운대온천에 가면 되요.
    할매온천을 새로 지은거라서 깨끗해요.
    규모는 허심청이 더 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입구에 아쿠아리움, 바닷가, 달맞이고개,용궁사 정도가 해운대권.
    Ktx로 가신다면 부산역앞 차이나타운 가보세요.
    특히 일품향, 신발원 강추.
    국제~부평시장은 슬슬 돌아다니며 구경하고 군것질하기 좋아요.
    씨앗호떡은 연예인때문에 유명해진 것 뿐이예요.
    부산항 보실려면 광복동 롯데백화점 가시면 보기 편합니다.

  • 4. 부산..
    '13.1.7 8:45 PM (125.178.xxx.169)

    달맞이고개..택시로 얼마안나와요..밤에가도 좋아요..카페거리입니다..

  • 5. ....,
    '13.1.7 10:27 PM (110.70.xxx.50)

    부산 가족이 갈만한곳들은
    위님들이 말씀해주셧네요

  • 6. 리기
    '13.1.8 1:58 PM (118.40.xxx.135)

    겨우 짬내서 들어와봤어요. 역시 82님들 최고 친절하시네요 정성어린 답변들 무지무지 감사합니다^^ 자동차로 갈거에요~ 밤엔 달맞이고개 가고 다음날 씨앗호떡 먹고 근처 시장 둘러봐야겠네요~^^

  • 7. 가을하늘
    '13.1.8 8:54 PM (112.185.xxx.159)

    완당이 맛잇다는 사람도 있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158 어제 소액결제 사기 그 후... 8 이럴수가 2013/02/21 3,303
221157 예전영화중에서 유쾌하고 아름다운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38 .. 2013/02/21 3,737
221156 우유 거품기요. 1 문의 2013/02/21 560
221155 참여연대 “이명박 대통령 형사고발” 3 참맛 2013/02/21 1,393
221154 족욕 삼일째.. 11 족욕사랑 2013/02/21 4,846
221153 핸드폰 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어요; 3 소밍 2013/02/21 1,447
221152 중3 아들 미국으로 유학 보내려고 하는데요 11 유학준비맘 2013/02/21 3,240
221151 6개월아기 볼이 빨간데.. 13 Secret.. 2013/02/21 3,725
221150 영화 원데이 보신 분 계세요? 3 여운 2013/02/21 1,323
221149 장터에서... 2 스카프 2013/02/21 773
221148 검찰, 한겨레 기자 10개월치 통화기록 봤다 3 이계덕기자 2013/02/21 678
221147 압구정동에서 3 도르가 2013/02/21 1,108
221146 곡 제목 좀 찾아주세요 11 2013/02/21 745
221145 머리 파마 안하시고 커트만해도 될까요? 5 ... 2013/02/21 3,112
221144 남편 양복 어디서 사세요? 싸게 살 수 있는 방법 있나요? 1 돌돌엄마 2013/02/21 1,025
221143 한식조리사 취득 하신분들~~어디서 배우셨나요? 7 아줌마 2013/02/21 2,015
221142 과외비가 소개받은 금액이랑 다른 경우 어떠세요. 6 도리어 2013/02/21 1,680
221141 스텐고를때 뭘 기준으로 골라야 하나요? 9 hjkk 2013/02/21 1,615
221140 중학교 영어책엔 원래 CD 안딸려있나요? 7 예비중학생 2013/02/21 823
221139 오래되어서 시어터진 파김치로 9 파김치 2013/02/21 1,657
221138 신용카드 빨리 발급받으려면 6 교육비할인 2013/02/21 1,642
221137 춤을 배워보자는 제안을 받은 아들 9 밀어봐? 2013/02/21 1,286
221136 생리할때 아랫배가 아니라 허리가 아픈편인데요... 6 .. 2013/02/21 4,335
221135 요리에 백세주 써도 되나요? 3 ..... 2013/02/21 1,063
221134 엄마의 마지막 준비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18 맏이 2013/02/21 4,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