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격대비 허접한 음식먹으면 화가 나요

비싼물가 조회수 : 3,109
작성일 : 2013-01-07 16:15:50
어제 영등포 스*리움 갔다가 저녁으로 돈부리를 먹었어요.
맨날 사람들 줄 서 있길래 맛있나보다해서 어제는 일부러 기다려서 먹었네요.
와 근데 하얀밥위에 치킨 (아들은 돼지고기) 몇조각 얹어놓고 그게 8500원이라니..!
솔직히 음식 주문하기전 생각은 그래도 뭔가 그만큼 영양가있게 재료있고 맛있을 줄 알았거든요.
우리 동네 치킨 한마리가 8500원인데.. 기모바지 한벌 만원인데.. 막 비교하게 되고..ㅠ
너무 허접한 음식 비싸게 먹었다는 생각에 아침까지 화가 나는거 있죠. 
물가가 올라서 그런가보다 해도 진짜 음식값 너무 비싸네요.

IP : 125.177.xxx.19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7 4:22 PM (110.14.xxx.164)

    저도 그래요
    차라리 집에서 김치에 밥 먹고 말지...
    비싼돈 내고 맛없음 화나요
    요즘 음식 장사하는분들 본인음식 안먹어보고 파시는지...

  • 2. ..
    '13.1.7 4:23 PM (61.80.xxx.51)

    돈 아깝고 나의 먹는 즐거움을 뺏으며 살만 찌우게 하니 분노하지 않을 수 없죠. ㅠ

  • 3. ㅇㅇ
    '13.1.7 4:26 PM (118.32.xxx.169)

    원래 그래요. 같은음식도 어떤 장소에서 먹느냐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에요
    고기 몇점에 허접해도 가게세가 인건비등 고려하면 비싼거 아닐수도있어요
    당연하게 그냥 받아들이세여

  • 4. 그래서
    '13.1.7 4:26 PM (211.178.xxx.50)

    요새는 몸이 좀 힘들어도 장봐서 밥해먹는게 제일 속편하더라구요...
    밖에 나가서 맛도 없고 양도 별루인 음식 먹고 돈은 돈대로 내고 오면 속이 편치 않아서요..

  • 5. 역시
    '13.1.7 4:30 PM (14.32.xxx.75)

    결론은 집밥이 최고예요~ 저도 정말 어쩔수 없는 경우를 빼고 외식안해요...

  • 6. ...
    '13.1.7 4:30 PM (121.160.xxx.196)

    음식 이름부터 비싸네요.
    돈부리..

    강북 제일 후진 동네에서도 요즘 된장찌개 7천원이더라구요.
    회사근처에서도 김치찌개 7천원, 간짜장 7천원
    점심 돈가스는 아주 오래전부터 9천원, 우동 한가락 더 주면 12,000원

  • 7. 맞아요
    '13.1.7 4:33 PM (125.177.xxx.190)

    거기가 가게세가 엄청나겠죠.
    그거 고려해서 가격 알면서도 들어간건데 아무리 그래도 그 집은 너무하더라구요.
    음식에 성의가 없게 느껴졌어요.
    예전에 코엑스 어느 우동집은 비싸서 망설였었는데 음식이 완전 알차서 정말 만족했거든요.
    오면서 든 생각이 외식은 모르고 가면 복불복이구나..ㅎㅎ

  • 8. 저도
    '13.1.7 4:37 PM (110.70.xxx.135) - 삭제된댓글

    그런거 한끼 먹으면 기분 다운되고
    짜증이 막 밀려와요
    그래서 새로운집 시도를 못하네요
    지인 소개나 아는집만 가요

  • 9. 커피한잔
    '13.1.7 4:40 PM (119.71.xxx.151)

    저는 푸드코트 음식이 그렇게 싫어요.
    셀프서비스인데도 비싸고 음식 성의없고 싫더라구요.

  • 10. ..
    '13.1.7 4:43 PM (223.62.xxx.204)

    저도요. 완전 분노해요. 특히나 멋없으면..
    그런 집은 절대 음식점하면 안된다 생각해요.

  • 11. 좀 위안받았어요^^
    '13.1.7 5:31 PM (125.177.xxx.190)

    그죠 저만 돈 아까운거 아니었죠?ㅎㅎ
    커피한잔님 정말 그 푸드코트요 저도 웬만하면 안가요.
    왜냐면 거기 가격이 절대 저렴하지 않더라구요!
    앉아서 서빙받는 음식점 가격하고 비슷한거 알고는 진짜 안가네요.
    82님들 오늘 저녁은 집에서 저렴한 재료로 맛있게 만들어드세요~~~^^

  • 12. ㅁㅁ
    '13.1.7 6:33 PM (211.36.xxx.121) - 삭제된댓글

    비싼거 알고 들어갔는데 음식이라도 맛있으면 이런저런
    이유로 비싸겠지~나름 이해하는데 비싸면서 맛도 없으
    면 진짜 경찰부르고 싶다능^^음식 장사하시는 분들 기
    본이라도 해주세요 네? 사정부탁하겠습니다!

  • 13. 윗님~
    '13.1.7 6:41 PM (125.177.xxx.190)

    경찰 부르고 싶다능..
    맞습니다!!!ㅋㅋ

  • 14. 빕스도 제값주고
    '13.1.7 6:58 PM (220.119.xxx.40)

    먹는데 유독 부실한 지점 간뒤 실망해서 그뒤로 발길 끊었어요;; 차라리 그돈으로 소고기 실컷 먹을껄..생각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091 말끝마다 꼭 토다는 직장 상사분 1 왜그럴까 2013/02/05 841
215090 정치관여한 국정원이 적반하장으로 수사경찰 고소? 뉴스클리핑 2013/02/05 381
215089 중고물건 사려는데 매번 놓치네요 6 돗자리펴니까.. 2013/02/05 1,321
215088 유아수영, 언제부터 하면 좋을까요? 5 초보맘 2013/02/05 2,099
215087 명절 상차림 음식 추천해주세요 7 고민 2013/02/05 1,154
215086 고양이,강아지들도 좋아하는 사람이 확실하게 있나요? 12 ㅗㅗ 2013/02/05 3,851
215085 코스코한번 가기도 힘드네 15 2013/02/05 3,464
215084 중성적인 딸아이 여중되 낙담이 커요.ㅜ 6 중학생 2013/02/05 1,546
215083 마의 ost cd를 사야 하는데 어디서 사야 하나요? 1 cd 2013/02/05 364
215082 4학년 아이가 경비아저씨에게 꿀밤맞고 왔는데요.. 24 ... 2013/02/05 3,248
215081 얼릉 꼭 대답해 주세요^^ 28 급 질문!!.. 2013/02/05 3,471
215080 새로 설치하기전 커텐 세탁들 하시는지요?? 7 커텐세탁 후.. 2013/02/05 3,947
215079 아기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는 무엇이 있을까요? 2 아기 2013/02/05 385
215078 저 그냥 일을 해야겠네요. 21 eehsdm.. 2013/02/05 4,358
215077 박근혜 공약 때문에 젊은이들 손해 본다 세우실 2013/02/05 1,151
215076 정보 공유해요~ 사은품 인심 좋은 은행? 마을금고? 우체국? 예금왕 2013/02/05 529
215075 선배님들 보통 서점서 단행본 한 권 사면 얼마만에 다 읽으세요?.. 11 진정한사랑 2013/02/05 693
215074 대학교 학생회비 꼭 내야 하나요? 5 2013/02/05 1,505
215073 묵은지랑 김치꼬다리가 너무 맛있어요 3 ㅎㅎ 2013/02/05 862
215072 8일날 롯데월드가면 1 아뜨~ 2013/02/05 472
215071 초3 남자애들 셋이 레슬링을 하는데 걱정되요 3 2013/02/05 571
215070 마트의 백조기는 소금간이 되있나요? 2 궁금 2013/02/05 364
215069 영어로 동화 읽어주면 효과 있을까요? 1 팡팡 2013/02/05 520
215068 이거 수술이 잘못 된거 아닌가요? 2 무지 2013/02/05 682
215067 블루베리 어디가 저렴한가요? 요즘 2013/02/05 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