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거
'13.1.7 12:04 AM
(121.130.xxx.228)
200만원정도하는 패딩 말씀하시는거죠?
밋밋하게 생긴게 200만원이라니 어이없으시죠
어이없는 값 맞아요
그돈을 주고 사기엔 왕거품이죠
브랜드 이미지로 우겨 팔아먹는거에요
한파엔 옷 여러겹 껴입고 적당한 가격의 패딩만 입어도
이런 200만원짜리 패딩 못지않게 따뜻하고 괜찮아요
괜히 비싸면 좋겠지 싶겠지만
그래도 정도껏 비싸야죠 구호는 거품 많아요(제일모직 마케팅 상술임)
2. ㅎㅎ
'13.1.7 12:08 AM
(119.194.xxx.85)
5만원짜리 오리털패딩도 따뜻하고 이쁘고 100만원 넘는 코트가 땡길 때도 있고 뭐 그런것 같아요.
사람의 기호라는게 그렇더라구요.
3. 거기 판매원들
'13.1.7 12:13 AM
(58.127.xxx.175)
항상 완판되기 직전이라고 말하구요.. 그리고 옷을 몇 벌 안가져다 놓기도 해요. 지난 2년 정도 구호에서 옷을 좀 사다가 요새는 발길 거의 안하는데, 단정해 보여서 사고 싶어지기는 하지만 꼭 그 옷 아니면 안될만큼은 아니예요. 너무 상술이 보여서 저는 싫어지기도 했구요.
정말 갖고 싶으시면 올해만 참아보세요. 내년에 40% 다운해서 아웃렛에 꼭!! 있답니다. 제가 경험했어요. 그 때 아니면 다 팔리고 없을거라고 하더니 다음해 가보니 대부분 있더군요.. 패딩은 150정도나 주고 사기에는 너무하죠.
재작년 170 너머 주고 코트, 80주고 재킷 두 벌, 작년에도 거의 그 정도 샀었는데;;
새로 직장이 생겨서 꼭 필요했지만 사실 넘 비쌌어요.
4. 윗글인데
'13.1.7 12:14 AM
(58.127.xxx.175)
200 가까이나 하나요??
정말 허걱;;
5. ..
'13.1.7 12:20 AM
(116.32.xxx.211)
장띠엘 샤 회장이 아르테미스 가격정책을 그렇게 하더라구요... 무조건비싸게!!!! ㅎ 죄송..
6. 원글이
'13.1.7 12:20 AM
(119.203.xxx.161)
150정도였구요. 댓글 보면서 맘 다스리려 노력하는 중입니다. 비싸다고 저 혼자 보이콧(?)해도 구호 옷 가격이 떨어질리는 없지만..-.-;; 별로 따뜻해보이지않는 -근데 점원말로는 엄청 따뜻하다고 함 ㅋ-패딩 하나에 150주고 산다는 걸 제 자신이 제 자신을 도무지 설득시키지 못하겠어요..
그래도 잘 빠지긴 했어요. 이쁘긴 해요. 젠장 ㅋ
7. 후회하실거예요
'13.1.7 12:27 AM
(193.83.xxx.244)
살까 말까 하시면 반듯이 후회하더군요.
나중에 이거다 싶은게 나타날거예요.
8. 후하
'13.1.7 12:30 AM
(1.177.xxx.33)
패딩이 뭐가 대수일까요?
디자인이 뭐가 대수일까요?
그냥 넘 추우니깐 따수운게 제일 좋다 싶네요
따수운 방법은 옷을 많이 껴입으면 되요.
글고 엊그제 나가서 우리애 치마레깅스를 샀는데 밍크털들어간 걸 샀거든요
무지무지 따숩더라구요
글서 저도 만오천원 주고 두개 샀어요.
그런거 입고 위에 패딩 암꺼나 입고 그안에 뭐 옷 여러개 겹쳐입는 코디가 더 나아요
패딩하나에 의존한다고 달라질게 없단 생각.
9. 그래도
'13.1.7 12:32 AM
(58.143.xxx.120)
백화점 다 뒤지고 다녀도 그렇게 맘에 드는
옷느낌 편안함 찾기 힘들어요
아울렛이면 어디에 있나요?
10. 3년 입는다 생각하시고.
'13.1.7 12:39 AM
(222.106.xxx.201)
1년에 50만원어치씩 입으시면 되죠~
그런거 안사면 몸살나요~~~
11. 맘맘맘
'13.1.7 12:39 AM
(121.165.xxx.202)
맘에 드시고 어느정도 형편 되시면 사입으세요
사실 좋은거 입으면 좋아보이는거는 사실이죠
돼지뒷다리살도 단백질,,한우투플러스도 단백질...
12. 아까 댓글 쓴이
'13.1.7 12:40 AM
(58.127.xxx.175)
아까도 말했듯이 구호매장에서 옷을 여러벌 사다가, 어느날 파주 아웃렛을 갔더니 작년 패딩과 제가 샀던 니트류들, 재킷들과 코트.. 죄다 있더군요. 어쩌다 사이즈 빠진 것은 있었어도 대부분은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저도 40% 다운해서 검정색 패딩을 샀네요;;
저는 여기 옷을 이제 그만 입으려고 하는데 구호가 제게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남편땜에;;;
다들 비슷비슷한 패딩에 머플러 이런 패션이 싫거나 좀 단정하게 차려입은 모습이고 싶은 분들이 여기 스타일 옷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근데 또 뒤집어 생각해보면 다들 이런 차림을 선호하니 죄다 구호스러운 패션만 한 가득;;;
그래도 매장에 걸어진 옷의 유혹을 뿌리치기 힘든 것은 진심 이해합니다.^^ 저도 마찬가지죠.
13. 묘하게 설득력있다-.-
'13.1.7 12:50 AM
(119.203.xxx.161)
에구 밤늦게 댓글 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맘 거두는 쪽으로 가닥 잡았다가 저 위에 댓글님..1년에 50만원어치씩 3년 입는다...묘하게 설득력있네요. 설득당하고 싶어지네요. 장고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14. ..
'13.1.7 1:08 AM
(110.14.xxx.164)
맘에 딱 드는건 오래 자주 입게 되서 본전 빼게 되더군요
저도 100 좀 넘는 패딩 장고중이에요 딱 맘에 드는건 아니라서..
15. ...
'13.1.7 7:33 AM
(1.244.xxx.166)
푸훗. 3년간 겨울에 그것만 입는것도 아니잖아요. 그낭 사고싶으신것은 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세요. 내년에 또 사고싶어도 잘못된 거아니라고 생각해요 여자맘이...
16. 구호
'13.1.7 8:33 AM
(116.121.xxx.45)
딱히 따뜻하지 않구...
에르노 나 퓨테리 같은 몽클레르(어) 만큼 유행타지 않는 백화점에서 들여온 패딩 보세요. 이것들도 프랑스 최고급거위에 따뜻하고 예뻐요.
구호 한동안 입다가 이젠 그냥 비슷한 가격대 수입옷 입어요.
17. 북아메리카
'13.1.7 9:16 AM
(119.71.xxx.136)
잘 버시면 사입으세요
비싼 패딩은 값어치를 하구요
이월로 사면 이미 갖고싶은 맘은 없어짐
18. 그닥
'13.1.7 9:18 AM
(122.32.xxx.3)
따습지는 않을겁니다. 따슨패딩은 패딩 전문브랜드에서 사셔야될 듯요. 파주나 여주가 가까우시면 함 가보십시오. 이월 사십 합니다. 전 사십 후반에 직장녀인데 비싸도 구호옷이 제몸에 편하고 점잔해보이기도 해서 사입는데 가격 압박이. 그전에는 키이스나 빈폴 해지스에서 입었는데. 좀 제나이에 유아스런거 같아 구호로 갈아탔는데 가격 압박이....
19. 기쁨맘
'13.1.7 3:22 PM
(211.181.xxx.55)
혹시 회색 벨트 있는 148만원짜리 아니예요?ㅋ 저도 어제 그거 사러갔다니 완판됐다고 다른 지점도 없다고 하더라구요ㅠ 벨트있는 패딩은 이제 없더라구요ㅠㅠㅠ
20. 행동
'13.1.7 5:30 PM
(61.76.xxx.55)
148만원짜리 벨트 있는 패딩 말씀하시죠? 저 그옷 홈피 보고 반해서 매장가서 입어보니 그야말로 곰돌이 었어요.(165 54kg) 생각만큼 핏이 안나오고 밋밋 했어요.따뜻하긴 했어요. 본인한테 어울리면 사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21. 맞아요
'13.1.7 10:34 PM
(119.203.xxx.161)
위에 두분...ㅋ 완판인가요. 그사이...헐...ㅠ.ㅠ 고민하는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