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송 보고있는데 남편이 저거 옛날에 했던거라면서
저 다음에 뭐라 그래,
저거 다 거짓말인거야,
같은 사람이야..
.. 등등등 예지몽 꾼 사람처럼 한발 앞서 미리 저한테 다 말해주느라고.. 시끄러워요;;
했던건 아니고..
홈페이지 예고 보니까 내용 대부분이 나와 있더라구요
저도 그알 팬이라 이번 주 주제가 뭔가 찾아봤거든요
얼마전 케이블 방송(종편일지도...)에서 같은 사건을 다룬 프로그램을 봤어요.
남편이 예고를 봤을리는 만무한데요!!!!!
뭐라뭐라 다 말하더니 지금 코골고 잡니다.
남편.. 뭥미?
내일 일어나면 제 사주나 풀어보라 할까요...
그렇다면 케이블을 봤을지도 모르겠네요.
종편도 거리낌없이 보는 사람이라.. -_-
내 사주는 뭔 사주... 이불이나 덮어줘야겠네요.
앞부분은 몇일전에 한거 맞아요...뒷내용은 첨 보는거네요
저도 이상하다...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