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를 만났는데..
원정출산 해서 아이는 이중국적 갖게 할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아이한테 가장 큰 선물이 이중국적이라구요...
ㅋㅋ 제가 워낙 서민생활 하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이해가 안갔거든요..
그런데 연예인, 재벌들 다 원정출산 하는 것 보면 분명.. 혜택이 있을 것 같아요..
어떤 혜택들이 있나요??
굳이 아이가 미국에서 클것도 아니고 한국에서 자랄 거면.. 그래도 혜택이 있나요??
남자는 군대 안간다고 하고.. 여자는??
어제 친구를 만났는데..
원정출산 해서 아이는 이중국적 갖게 할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아이한테 가장 큰 선물이 이중국적이라구요...
ㅋㅋ 제가 워낙 서민생활 하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이해가 안갔거든요..
그런데 연예인, 재벌들 다 원정출산 하는 것 보면 분명.. 혜택이 있을 것 같아요..
어떤 혜택들이 있나요??
굳이 아이가 미국에서 클것도 아니고 한국에서 자랄 거면.. 그래도 혜택이 있나요??
남자는 군대 안간다고 하고.. 여자는??
바뀐 것으로 알아요.
나중에 아이가 유학갈 때 시민권 있으면
등록금이 싸다는 것이 메리트겠죠.
울나라 국적포기하면 군대안가죠...그리고 미국 공립학교는 학비안내도 되니ㅠ언제든 유학 보내기 쉽구요...제친구아이도 원정출산했는데.아예 여권도 미국여권이더라구요.미대사관가서 발급받고...
미국이 예전같지 않은데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윗분 -- 그렇게 따지면 한국도 예전 같지 않죠 ㅋㅋㅋ
한국은 뭐가 예전같지 않은가요?
미국 시민권자들 한국에서 치료받는 거 절대 반대예요.
이거 누가 법안 좀 발의해 주었으면 합니다.
시민권자 자녀가 20살 되면 부모가 신청만하면 미국영주권 자동으로 주더라구요.
미국대학 등록금도 유학생에 비하면 10배는 싸고..
원정출산 하는 사람들 많이 봣는데..다들 미국서 출산하고 조리원에서 한달 있다 한국오더군요.
미국에 산후 조리원도 원정출산하는 사람들 덕분에 한국 못지않게 좋고 미역국 에 한식에 아주 호화판이던데.
미국 시민권자들 한국에서 치료받는 거 절대 반대예요.
이거 누가 법안 좀 발의해 주었으면 합니다. 222
전세계가 예전같진 않죠.
하지만, 미국은 정말 더 빨리 지고 있는 해...
생각보다 내부 상황이 훨씬 심각하더군요.
우리나라도 물론 음지의 아이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굶는 아이들 비율이 너무 높아 깜짝 놀랐습니다.
다른 곳도 아닌 미국의 아이들이...
모텔 생활자들도 너무 많고요.
이중국적법이 개정되어서 단순 원정출산은 남아의 경우 군대 다녀와서 둘 중 하나 선택해야해요.
여자도 만 19센가 18센가에 둘 중 하나 선택해야 할 걸요.0ㅁ0
부모가 합법적인 목적-가령 공부(학위따는 것만 인정.)나 사업 등으로 6개월에서 1년인가 체류시에만
한국과 미국 두 가지 국적 모두 될 걸요...
글구 원정출산하러 왔다가 공항에서 걸리면 아예 되돌려 보내기도 하던데요;;
두 번째 원정출산의 경우엔 비자심사도 까다롭다고;
자녀가 자라면 시민권 취득이 가능한 거였군요;;;-_-;;;
메리트라면 유학가서 학비 싸다는 거??;;;
뭐 거 외에는 없네요.-_-;;
신랑이 초중고 대학까지 미국서 유학했는데 한국국적이에요
유학생 신분으로 미국생활을 했고
적절한 시기에 부모님이 국적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하셔서 약간 늦게 군대 다녀왔습니다....
자연히 친구들도 다 미국생활 한 친구들이고..
그중 절반 이상은 국적도 미국이고.. 당연히 그들은 군대에 가지 않았죠..
뭐... 군대에 갔다 안갔다의 문제는 솔직히 다녀온게 속편한데요
문제는. 참 웃기지도 않게(?) 미국국적 가지고 목에 힘주는 게 있네요ㅎㅎ
유치한 이야기라 저도 말하기가 참 낯뜨겁지만....-_-
그런데.. 부끄럽지만 저도 약간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게....
한국국적이 인생을 사는데 유리하다고 여겨지는 것은 솔직히 없네요..
미국국적이라 미국서 학교 싸게다니고(대학땐 이 문제가 크죠)
남자일 경우 남들 군대가는 황금기에 뭘 해도 할 수 있다는 어쨋거나 장점이 있고
취업할때 국적이 미국사람이라 우리나라 기업에서 싫어하는 일은 그다지없구요.
결혼 할때도 아이 낳으면 국적취득 가능하니 여자 입장에서도 싫긴 어렵죠..
만에하나 유명인이 되서 잡음이 생기면 그떈 한국사람 하면 그만이구요..
주변에 봐도 미국국적인 신랑 친구들이 한국에 살며 힘든(?) 부분은 딱 하나에요
정말 필요해졌을 때 신용대출이 안된다는 것?
그나마도 좋은 기업에 취업하거나 내 명의의 부동산같은 게 있다면 문제가 없죠...
그렇다면 일단 해놓는 게 낫다는 판단이 들지 않나 싶네요...
씁쓸한 얘기지만 가까이에서 직접 보고 겪으니 더 고민을 하게 되네요
굶는 아동 수가 많다구요? 미국 인구수가 얼만데요? 굶는 아동 수를 보고 혀를 찰 것이 아니라 전체 인구에 비추어 비율을 보셔야죠. 우리나라도 만만찮을걸요?
그리고 성년이 되기전까지 이중국적이기 때문에 (바꿔 말하면, 한국시민이기도 하기 때문에)
의료보험 혜택 충분히 받을 자격 됩니다.
미국대학등록금이 그지역 (주) 출신이 아니면 싸지않다고 들었네요 뉴욕에서 태어났는데 보스톤에 있는 대학을간다면 혜택받는 게 없다고 들었어요
학비는 어느주든 외국인에 비해 비교할수 없을만큼 쌉니다. 사립에서도 장학금 혜택을 쉽게 받아요. 학교 다니는동안 일도 할수있고 풀타임으로 안다니고 학점 조절하면서 다닐수도 있어요. 이거 큽니다. 학비도 혜택이 크지만 제일 큰건 직장이죠. 미국에서 박사를 해도 시민권 없으면 제대로 된 곳에 취직하는게 힘들어요.
...//
- 상위 1%의 부가 전체의 43%를 차지
- 상위 1%의 부 증가율이 전체의 93%를 차지
- OECD 국가 중 빈곤율 4위
- 미국 아동 빈곤율 21.9%(5명 중 1명)
- 밥 굶는 아이 5명 중 1명
- 집 없는 아이 45명 중 1명
- 미국 의료 보험 미 가입자 6명 중 1명
미국 굶는 아동 비율이...장난아니에요.
점두개님 말씀에 동의...
이미 대학 입학할 때 유학생은 문이 좁다는 거 저는 몰랐습니다.
우리나라에 외국인 전형이나 다양하게 전형이 있듯이 미국도 그런게 있대요.
유학생은 유학생끼리 박터지게 싸워 정해진 수만큼만 들어가는 거구요
그 유학생이라 함은 차고 넘치는 중국 인도애들도 포함이죠
이 와중에 입학한다 해도 유학생 신분으로는 빠듯하게 빡세게 학교 다녀야 하구요
알바가 불가능하니 돈도 아무래도 여유가 없겠지요...
그리고 다음 취업도 간단치가 않고 설령 취직해도 승진에 한계가 오고..
그렇습니다.
미국국적으로 한국에서 똑같은 삶을 산다면? 전혀 아무런 제약이 없는 게 현실이죠.
유령님 말씀처럼 미국이 이토록 바람직하지 못한 현실 때문에
캐나다도 생각을 하고 있어요....
좀 달라졌어요. 예전에는 출산얼마전에만 가서 낳아도 이중국적을 줬는데.
이제는 엄마가 미국에 있어야 하는 이유가 있어야 해요. 학생이거나. 직장인이거나. (미국내에서)
예전처럼 눈가리고 아웅 이제는 법적으로 막혔다는. 그분 잘 아시고 가실려고 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최소 출산 6개월 이전부터는 미국에서 학교다니고 있어야 이중국적 가능해집니다.
대학을 미국으로 보낼경우. 차액이 어마어마하죠. 남자인경우는 군대문제 말씀하시는데
이건 좀 골때려요. 40살까지 외국에 있어야 하니깐. 머 그닥 좋은건 아닌듯.
근데 생각보다 요즘애들은 미국서 공부잘 못해내는 아이들도 많아서. 미국대학갔다가
혹은 미국 중고등 다니다가 돌아오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전 주변에 그런그런애들봐서. 회의적인데. 이미 유행지난거 아닌가도 싶네요.
뭐 욕먹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나중에 돈으로도 안되는게 있다면 시민권이고 처음에 가능하다면 무조건 받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아이 미래를 위해서 그만한 투자도 없어요. 미국인으로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글로벌 시민으로 사는데 부정할 수 없는 큰 도움이 됩니다. 군대나 학비 이런건 매우 지엽적인 혜택일 뿐이예요. 학교에 다녀보고 살아보면 시민권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됩니다. 놀이공원이 재미없을수도 있지만, 일단 들어가봐야 재미가 있는지 없는지 알거 아니겠어요? 일단 들여 보내줄 수는 있는거죠. 그 다음엔 아이 할 탓이구요.
예전에 저 학교 다닐때는 정식학생이면 사회보장번호도 줬지만, 지금은 그것도 안주고 요즘은 나중에 살면서 시민권은 거의 불가능 한 걸로 알아요. 점점 문을 좁히는거죠. 재벌들이 돈이 없어서 미국에 가서 아이 낳겠어요? 기사에 한 재벌이 드러더군요. 큰애와 형평성 때문에 둘째도 같은 곳에서 낳았다고. 뉴욕의 어느 병원에서 출산하면서 한 말이예요.
저희는 그동네는 관련이 없는데 아기 50일 사진을 강남(을 비하하는것은 절대 아닙니다_)으로 무료로 찍으러갔더니 어떤 아빠가 애기사진찍으러 와서는 아이에게 이천도 안 되는 돈으로 보험든다 생각하고 삼남매를 다 원정출산 했다고 저보고도 몇째냐며 다음에 아기낳으면 원정출산으로 국적취득하고 날씨좋은 곳에서 산후조리도 하고 오라고 강추해서 깜놀 했던 기억이 납니다. 알아보니 애들이 좀커서 공립학교 가려면 부모가 거기서 세금을 낸다던지 학생이든지 해야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기는 그분정도면 굳이 공립학교에 보낼필요는 없으실듯 ㅜㅜ제가 외국서 살아보지 않고 어리숙해서 그런지 저는 별로 좋지 않았어요. 몸조리는 집근처가 짱이고 아이가 자라면서 어떻게 풀릴지는 살아보고 평가해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