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팀장이 저를 따라해요 머리 가방등등

ㅡㅡ 조회수 : 2,349
작성일 : 2013-01-04 11:45:36
팀장이랑 한살차이나는데 그래서 견제 심해요
그녀는 이 회사 15년차 저는 1년 좀 안됐는데
둘이 미팅하면 엄청 받아적어요
누가보면 제 인터뷰 따는줄알정도로

그녀에게 말한 아이디어나 문장은
회사에 그녀의 것으로 돌아다니는데
뭐 신경안써요 그럴수있죠 팀장이니

그런데 저를 따라하는건 신경이 쓰여요
말투 화장 심지어 망한 머리까지도
오늘 식겁한건 가방을 따라서 샀네요
토리가방인데 ㅡㅡ;;;;

아래글보고 친구나 지인이면
안만나고 멀리하면 되지만
전 회사라 어찌해야되나 해서 글써보네요
IP : 211.246.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3.1.4 11:51 AM (203.125.xxx.162)

    회사에 되도록이면 후줄근하게 하고 다니는 방법밖엔..? ㅎ

    농담이구요. 그게 아니라면 팀장님한테 그냥 정면으로 말해보세요. 약간 농담식으로. 하지만 정면으로요.
    아 팀장님 제꺼랑 똑같은 가방 사셨네요? 아 팀장님 그 머리 제가 이전에 했던 머리랑 비슷하네요?
    웃으면서요.

    그사람이 자존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몇번 부하직원한테 지적을 당하면 조금 조심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못본척 하지말고 꼭, 정면으로 말씀하시는게 중요해요. 그리고 그것과는 별개로 다른 일에 관련된건 항상 깍듯이 팀장 대우하고 열심히 일하고 충성하는 모습을 보이는것도 중요하고요.

  • 2. ㅜㅜ
    '13.1.4 12:14 PM (125.178.xxx.140)

    그냥 두세요 어때요 좀 따라하면 남들두 팀장이따라한거 알아요 상사한테 그런걸루 뭐라하지마세요

  • 3. 원글
    '13.1.4 12:20 PM (211.246.xxx.5)

    후줄근하게 다녀도 뭔가 바꾸면 귀신같이 아네요
    망한머리도 따라해서 같이 망했다니까요

  • 4. 원글
    '13.1.4 12:22 PM (211.246.xxx.5)

    뭐라고 절대 말안하고 똑같은거 사셨네요 머리모양 바꾸셨네요 등등 아무말안하고 무반응으로 대처해요
    만약 왜 따라하냐 했다간 어찌나올지
    예쁘다 소리라도 하면서 따라하면 좀 나은데 이건 뭐 도플갱어도 아니고 ㅡㅡ

  • 5. ..
    '13.1.4 12:51 PM (1.241.xxx.27)

    직장이니까 인사에 불이익이 생길지 모르니 여자대 여자로 대하는건 좀 그렇겠네요.
    그냥 꿋꿋하게 님이 더 이쁘는 수밖엔 방법이 없어요.
    따라하다따라하다 결국 까기도 하고
    사실 그렇게 따라하는 사람들 결말이 좋지는 않더군요.
    질투때문에 정말 결국은 관계가 안좋아져요.
    따라하는건 선망. 나중엔 못따라하는것에 대해선 질투가 나서 정말 에너지를 전부 거기다가 쓰더라구요.
    휴..
    참 회사생활도 힘들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067 알바들 넘 좋아하지 마라, 끝난거 아니다. 4 ,, 2013/01/18 685
208066 둘째동서이야기 2 다즐링 2013/01/18 1,668
208065 과학벨트 예산은 단돈 '0원'? 1 뉴스클리핑 2013/01/18 434
208064 상사랑 근무하는거 미쳐요...내용봐주세요! 6 정상아닌 2013/01/18 1,538
208063 취득세감면연장가능성80%·금리 3% 가능? 2 리치골드머니.. 2013/01/18 1,188
208062 집에서 김밥 만들어 먹으면.. 30 ... 2013/01/18 12,117
208061 갑상선암 수술했는데 장애인등록 가능한가요? 13 장애인 2013/01/18 14,833
208060 아이 과외교재 어떤걸로 하시나요? 2 궁금 2013/01/18 819
208059 루이 중지갑 백화점가 얼마일까요? 8 미친척 지르.. 2013/01/18 1,590
208058 미용실 갈때마다 신경이 예민해지네요 3 Blair 2013/01/18 1,677
208057 영화제목 문의드려요 6 써니큐 2013/01/18 721
208056 체크카드는 소액이어도 가게에 미안해 할 필요 없나요? 10 .. 2013/01/18 2,876
208055 강남,서초쪽에 괜찮은 학군 선택 어느쪽이 나을까요? 수선화 2013/01/18 1,209
208054 기분좋은 오후~ 82에 감사드려요^^ 4 독감 2013/01/18 758
208053 이번주인간극장보셧어요? 2 ........ 2013/01/18 2,754
208052 옷가게를 하는데 종교인들 땜에 너무 힘들어요. 5 힘들어 2013/01/18 2,795
208051 동생 결혼식 축의금에 대한 답례를 어떻게 해야할지... 8 결혼 2013/01/18 2,585
208050 남편이 설 연휴에 출장을 가요. 시댁은 미리 가면 되겠지요? 13 우왕 2013/01/18 1,894
208049 갤럭시 노트2에서 사진이 원래이렇게 붉은가요? 2 .... 2013/01/18 1,091
208048 실비보험료요 개인이 병원비청구하면 더 오래걸리나요? 7 으잉 2013/01/18 1,242
208047 절대로 생굴 드시지마세요 8 //////.. 2013/01/18 4,405
208046 청와대, 임기 말 동시다발 4大 악재에 곤혹 7 세우실 2013/01/18 1,057
208045 웹디자인 하시는 분중에 일본어 공부 하시는 분들 계세요? 2 ,... 2013/01/18 925
208044 동생의 행동 웃어야하나요?울어야하나요? 3 흠흠 2013/01/18 1,059
208043 하정우 이 화보가 낯설지 않은 것은.. 1 해질녁 2013/01/18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