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소고기 맛있게 먹는법?

... 조회수 : 13,129
작성일 : 2013-01-03 16:07:40

비법 좀 알려주세요~

보통 등심이나 채끝같은거 구워서 쌈으로 먹는거 좋아하는데요

하나로에서 비교적 질좋은 한우 사와서 굽는다고 해도 좀 질겨지고 맛나게 구워지질 않네요

조리도구나 불조절등 비법이 있을것 같아요..

앞뒤로 한번씩 위에 핏물올라왔을때 뒤집기 하고 보통 테팔후라이팬 사용해서 구웠어요 ㅠㅠ

소금,후추 살짝 뿌렸구요 

IP : 125.133.xxx.1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모
    '13.1.3 4:11 PM (183.108.xxx.126)

    제 방법은요
    소금후추 하나도 안뿌려요
    대신 팬을 뜨겁게 달구죠 고기 넣으면 치익~~ 소리나게요
    그리고 한번만뒤집어요

  • 2. 커피한잔
    '13.1.3 4:22 PM (125.180.xxx.163)

    저도 모모님처럼 아무것도 안뿌리고 잘 달궈진 팬에 올려놓고
    윗부분에 육즙이 올라오면 단 한번만 뒤집어서 5초후에 먹습니다.
    그리고 소금만 살짝(아주 살짝) 찍어서 바로 먹어요.
    기름소금도 쌈싸먹는것도 다 고기맛에 방해돼요.
    오로지 고기와 아주 약간의 소금만으로 먹어야 진정한 소고기의 감칠맛을 최대한 느낄 수 있다는 점~

  • 3.
    '13.1.3 4:44 PM (211.51.xxx.98)

    등심을 얇게 썰어서 구울 때는 윗님들의 방법이 좋구요. 물론
    살짝 익히는 건 기본이구요.

    저는 등심 스테이크용으로 사서 두꺼운 채로 굽기 때문에 미리 소금, 후추, 참기름으로
    마리네이드해서 두었다 센 불에서 앞뒤로 구운 뒤 가위로 잘게 잘라서
    속이 좀 덜 익은 단계에서 꺼내 기름소금에 찍어 먹으면 최고인 거 같아요.

    만약 고기를 냉동한 상태라면 반드시 냉장실에서 서서히 해동되어야
    부드럽더라구요. 냉동 상태에서 전자렌지에서 해동시키면 부드럽지 않고
    질겨요. 그리고 하나로에서 1+ 등급을 사도 이상하게 그리 부드럽지는
    않았어요. 여기 장터에서 사고부터는 육즙의 맛을 제대로 느끼겠더라구요.

  • 4. 부위가
    '13.1.3 5:15 PM (223.33.xxx.231)

    중요해요 보통 등심은 아주 등급이 좋아야만 맛있고요
    치마살 안창살 토시살 살치살등 특수부위는 웬만하면 안질겨요 그리고 소금하고 고춧가루 섞으면 훨씬 덜 느끼하답니다 저희는 소고기 비싸서 외식안하고 같은값으로 훨씬 질좋은걸로 집에서 구워먹거든요 묶은지도 깨끗하게 씻으면 싸먹기 좋구요 참 자이글은 부드럽게 구워지더라구요 저흰 아직 안샀지만 다른집에서 먹어보니 부드럽게 구워져서 약간 느끼할정도예요

  • 5. 관건은
    '13.1.3 7:42 PM (119.67.xxx.136)

    핏물빼기라고 요리배울때 샘이 그러셨어요
    스테이크용 구이용이라도 키친타올에 십분정도 빼고 먹어야잡내가없다
    해동은 천천히
    질긴게 싫으면 파인애플~키위~양파~배~설탕~기름 등에 살짝 재웠다 훓터내고 구우면되요
    위에 즙은 연육작용이 쎈 순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5701 장터에 선식 추천해주세요 1 주원맘 2013/01/10 864
205700 아까운 꿈 이야기 12 ㅡ.ㅡ 2013/01/10 1,147
205699 반려동물 등록제 하신분 계세효? 7 ^ㅗ^ 2013/01/10 1,671
205698 미싱 많이들 쓰시나요 8 어쩜 2013/01/10 1,400
205697 이번주시사인 누가훔쳐갔나봐요 4 미쳐 2013/01/10 943
205696 검진결과..폐에 작은 결절이랑 제한성 폐기능 저하래요 1 부탁드려요 2013/01/10 4,396
205695 쿠팡 빅맥 1+1 해요. 8 .. 2013/01/10 1,716
205694 요즘같은 시기 전세 사는 것도 불안하네요 부동산 2013/01/10 692
205693 시터구할예정인데..아파트내 주민으로 구해보신분 14 나무 2013/01/10 2,242
205692 건축에 대해서 가장 알기 쉽게 쓴 글 5 아는게 힘 2013/01/10 2,269
205691 제가 수술을 받을 예정인데,, 상가집 가면 안되나요??? 10 여쭤요. 2013/01/10 2,579
205690 [사설] 말의 죽음, 시인의 죽음 / 한겨레 2 저녁숲 2013/01/10 1,255
205689 어제 글쓴 새댁입니다 8 2013/01/10 2,437
205688 윈도우8 하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ㅠㅠ 5 두분이 그리.. 2013/01/10 1,314
205687 전과사실분들 4 안타까워서 2013/01/10 1,214
205686 어떤거 사주셨어요? 초등털실내화.. 2013/01/10 552
205685 과탄산 소다..행주 삶는데 정말 좋으네요. 6 와우 2013/01/10 3,643
205684 겨울 남이섬 어떤가요? 2 겨울여행 2013/01/10 1,232
205683 토스트기 지저분한데 어찌 청소를 해야 할까요? 3 -- 2013/01/10 1,762
205682 새 정부, ‘MB위원회’ 간판 내린다 세우실 2013/01/10 578
205681 제주도 신라호텔 vs 해비치호텔 14 추천 2013/01/10 7,523
205680 떡볶이에 오렌지쥬스를 넣었더니 너무 맛있어요! 10 초보주부 2013/01/10 3,577
205679 친정엄마와 통화를 한후 드는 기분 7 살림살이 2013/01/10 2,605
205678 혹시여자가 남자 수영복 입어도 6 도배해~ 2013/01/10 3,556
205677 요즘..융자없는 전세찾기가 힘든가요? 5 dma 2013/01/10 1,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