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40대 싱글맘인데 연봉 3천 정도에요
다 떼면 월 이백얼마 정도..
애들 둘 키우며 늘 너무나 힘들죠
그런데 82 들어오면 대개의 글들이
남편 수입이 월 5백인데 너무 빠듯하다
그리고 거기에 동조하는 댓글들.. 그래 너무 힘들죠 우리도 그래요 앞으로 어떻게 살면 좋죠.. 그런 댓글들..
그런데 또, 어디 나가 일이백 버는 자리 없을까요 질문하면
나가서 다만 백만원이라도 버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아냐 하는 질타와 충고
그래서.. 대체 이 갭이 어디서 오는건가
어느쪽이 좀더 평균(?)에 가깝나
다들 잘사는데 나만 너무 못사나
다들 못사는데 나만 너무 팔자 좋은가
매번 잘 모르겠고 궁금했거든요
그래서 찾아봤어요 그랬더니
40대 남자는 연봉 5천정도 되고
그 외의 연령층은 그보다 많이 적고, 특히 여성들은 2천-3천 정도네요
제 궁금증에 대한 답은,
그래도 굳이 나누자면 잘사는 쪽 분들이 82에 그런 분야의 글을 주로 올리고
또 잘사는 쪽 분들이 주로 댓글을 단다, 는 거네요
그리고 연봉 5천 넘어가면 평균보다 많이 잘버는 거구요
연봉 1억 가깝다면 정말 대단한 거에요 물론 상대적으로 아주 소수구요
저처럼 궁금했던 분들 한번 보시라고 올려봐요
저처럼 이런거 잘 모르고 궁금했던 분들 참고하시라고 올리는 거니까
넌 그것도 몰랐냐 뭐 어쩌라고 등등의 댓글들 달지 말아주세요 ^^;;
http://blog.daum.net/siba-midou/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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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월 5백버는 분들은 괜한 엄살이다, 라는 뜻이 아니에요
그분들도 대출갚고 등등 물론 여유없다는 거 알구요,
다만, 사회 전체적인 평균연봉 분포가 어떻게 돼있는 걸까 궁금했다는 뜻입니다
혹시라도 오해 살까봐 한마디 덧붙이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