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북경이나 중국 북부에 계신분...?

롤롤 조회수 : 726
작성일 : 2013-01-02 23:33:38
안녕하세요.




제가 곧 제일 추울 시기에 북경이랑.... 북경보다 더 추운 산서성엘 가야합니다.

갔다온 분들도 유학중인 선배도 어마어마하게 추우니 각오하고 와라...고 해서... 니트모자로는 안될듯해서 일단 토끼털모자 사서 쓰고가려고 하구요..

제가 여름겨울에 외국만 나갔다 하면 병이 나서... 좀 두렵습니다. 그냥 여행도 아니고 유적 다녀야 하거든요.

캐내디언 구스 같은거 한벌 있음 딱 좋겠다 싶다가.... 시어머님이 사주신 밍크코트에 눈길이...

작년에 결혼하고 두개 받았는데 전 원래 모피 정말 싫어하구요... 그때도 입어보라는데 징그러워서 시부모님 앞에서만 걸쳐보고 일년넘게 꺼내보지도 않았습니다.

근데 너무 춥다니까 그걸 입고 갈까...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근데... 가서 북경에서 대동, 태원까지 버스 타고 이동할거고... 어쨌건 절 다니고 할텐데... 모피 입고 다니면 심한 눈총같은거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뭐 아직 입고 가겠다 확정지은것도 아니지만.. 북경에 번화가 말고 그냥 지방에 흔한 거리에서 입고 다니면 너무 이상할까요? 다른거면 몰라도 모피고 제가 모파를 싫어했던지라 이런 생각까지 드네요...... 워낙 추워야말아죠,,,,,, 대동은 -18도까지 하더군요 요새..
IP : 59.6.xxx.18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피 ??
    '13.1.2 11:41 PM (184.148.xxx.115)

    모피는 한국처럼 바람이 없는 나라에서는 따듯할지 몰라도
    바람이 많은 대륙에서는 모피는 안입은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바람이 슝슝 다 들어가서 그야말로 바람부는날 니트입은거랑 같을겁니다

  • 2. ㅜㅜ
    '13.1.2 11:42 PM (59.3.xxx.90)

    여행에 더구나 절이나 유적지 돌아다니실것 같은데 모피는 좀 그럴것 같아요..

    차라리 오리털로 따뜻한게 더 낫지 싶습니다~~

    안입으시는게 좋겠다에 한표입니다~~

  • 3. 롤롤
    '13.1.2 11:44 PM (59.6.xxx.180)

    아... 제가 입고 나가본적이 없어서 몰랐어요.. 진짜 바람 심해서 골이 울릴 정도라는데 안되겠네요 그럼. ㅜㅜ님 말대로 아무리 중국이라지만 절에 모피압고가는것도 그렇구요. 그냥 울트라 다운 두겹으로 챙겨입고 다녀와야겠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1904 1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5 세우실 2013/01/03 718
201903 타싸이트에서도 부정선거 관련 이슈되서 글 올라오나요? 6 부정선거 2013/01/03 978
201902 변비약을 먹어도..화장실을 못가는데.. 15 고욕.. 2013/01/03 5,815
201901 (끌올) 망치부인 석방을 요구하는 아고라 서명 1 망부님 2013/01/03 491
201900 남편의 희한한 능력 10 2013/01/03 3,061
201899 괌 자유여행 다녀오신 분들 좋았던 곳 있으세요?? 8 괌여행 2013/01/03 2,249
201898 막장드라마 사랑했나봐에서 최선정문제-아동문제질문 8 잔잔한4월에.. 2013/01/03 1,724
201897 연말정산 카드에 관련된 질문이에요 2 알뜰하게 2013/01/03 561
201896 이 게시판에도 툭하면 그깟 경비원 당장 자른다는 분들 계시죠? 9 생각이 없어.. 2013/01/03 3,167
201895 가계부 쓸 때요... (질문입니다) 살림초보 2013/01/03 546
201894 안상수 씨가 부정선거 충분히 가능하답니다. 전자개표는 개표 아니.. 7 옳으신 말씀.. 2013/01/03 2,475
201893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가만히 있을까요... 7 ㅠㅠ 2013/01/03 1,534
201892 아이리스 제작자 조현길 대표 자살소식 들으셨나요? 1 오늘도웃는다.. 2013/01/03 5,247
201891 장터에 판매해도 될까 싶어서요 2 질문 2013/01/03 1,921
201890 엄마가 아들이랑 몇살까지 같이 목욕할 수 있나요? 7 들꽃이다 2013/01/03 4,688
201889 구로쪽 교회 추천해주세요 2 후라이 2013/01/03 549
201888 쌍꺼풀 수술요.. 고민만 십수년이 넘었어요 ㅎㅎㅎ 6 라인 2013/01/03 2,256
201887 아기 수면훈련시키는 것 좀 도와주세요 (선배님들의 조언절실합니다.. 15 꽃사슴맘 2013/01/03 2,169
201886 노통님 나오셨는데 꿈해몽 가능할까요? 2 꿈해몽 2013/01/03 926
201885 취업문의 하려구요.. 1 이혼녀 2013/01/03 725
201884 <남영동 1985> 정지영, 젊은 세대에게 쓴소리 3 엘도라도 2013/01/03 1,237
201883 선관위의 부정선거- 투표수 조작의 완벽한 증거 2탄 5 부정선거 2013/01/03 5,111
201882 안먹어도 너무 안먹고 심한 편식쟁이 7살 딸 자라면 낫아지나요?.. 1 고민맘 2013/01/03 1,085
201881 ((질문)) 쌍꺼풀 수술 자연스럽게 하는 곳 어디일까요? 9 속눈썹찔림 2013/01/03 2,210
201880 오리털패딩/ 거위털패딩/ 그냥 솜털 패딩/ 어떤게 제일 따뜻한가.. 6 따뜻한옷??.. 2013/01/03 5,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