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마시고 두통 심장벌렁벌렁

어떡하죠 조회수 : 2,344
작성일 : 2013-01-02 16:44:46
오늘 맘먹고 대청소하고 집안일을 아침부터 여태껏 했어요. 시장봐다가 반찬 만들어 놓고 설거지 정리 다해놓고 커피 진하게 한잔 내려마셨는데요. 머리가 너무 아프고 기운이 쭉 빠지고 심장이 벌렁대네요. 물을 마셔야 할까요? 아니면 시간이 약일까요? 커피 다섯잔 마실 때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40대가 되니 간혹 이럴 때가 있는데요. 커피 끊어야 할까요?
IP : 125.187.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1.2 4:47 PM (118.32.xxx.169)

    탄수화물 넣어줘야죠. 면이나 떡같은거 좀 드시면
    나아지실듯.

  • 2. 복단이
    '13.1.2 4:51 PM (112.163.xxx.151)

    단 걸 좀 드세요.

  • 3. 올리브
    '13.1.2 4:55 PM (211.246.xxx.127)

    아무거라도 많이 드세요.
    물도 도움됩니다

  • 4.
    '13.1.2 4:56 PM (14.63.xxx.186)

    시판식초음료나,없으시면 아무 식초에 꿀넣고 물넣어 드셔보세요. 저도 어떤 날은 7잔씩 먹어도 아무렇지 않고 어떤 날은 1잔만 마셔도 원글님 같은 상태가 되어 고생합니다. 그럴 때는 식초가 도움이 된다는 걸 우연히알게 되어서 명심하고 있다가 마십니다. 커피는 진짜 악마의 유혹이지요. 그 놈의 향기를 대체할 수가 없어요. 그죠!?

  • 5. 혹시
    '13.1.2 5:07 PM (110.8.xxx.87)

    빈속에다 몸이 지친 상태에서 마셔서 그런거 아닐까요?
    조심하셔야해요..ㅠ

  • 6. 원글이
    '13.1.2 5:16 PM (125.187.xxx.22)

    네 12월31일날 남편이랑 둘이서 망년회하다가 과음해서 어제는 시체놀이 하다가 저녁에 밥먹고 나아졌다가 오늘 대청소에 밀린 빨래, 설거지, 애보기, 반찬 여러개 만들고 냉장고 청소하고 그랬거든요. 그 와중에 머리 셀프 염색 및 팩하고 아이 목욕시키고 빵만들어주고 아침 점심은 밥 간단히 먹었는데 네시쯤 일 끝내고 좀 빈속이긴 했던 것 같아요. 지금은 누워있는데 좀 나아진 것 같은데 손발이 얼음장에 너무 춥네요. 이젠 정말 커피 끊어야 할까봐요. 핸드드립을 좀 진하게 해서 한사발 먹으니 카페인 양도 상당한 것 같아요. 한해 한해 몸이 달라지네요. 서글프네요. ㅠㅠ

  • 7. 와~
    '13.1.2 6:09 PM (114.200.xxx.243) - 삭제된댓글

    부지런하신 원글님~
    오늘 일하신 내용보니까 엄청 달리셨구만요~ ㅎㅎ
    그래도 기분은 많이 개운하시겠네요~
    윗분 추천하신 식초요법?이랑 만들어 두신 빵도 좀 드시고 또~
    좋아하시는 음악도 한 곡 틀어놓고 몸을 푹 쉬게 하시면 아마 다 풀리지 않을까 싶네요. ^^

  • 8. 희망이야기
    '13.1.2 7:24 PM (220.95.xxx.35)

    저도 같은 경험을 했는데요, 물 많이 마시고 시간이 약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167 골절에 좋은것 좀 알려주세요 2 골절에 2013/01/16 1,354
208166 전 암은 스트레스가 90이라고 봐요. 22 ... 2013/01/16 5,578
208165 여러분에게 82는 무엇인가요? 29 고백 2013/01/16 1,513
208164 마포구 공덕역 주변 동네 중 살기 편리한 동네는 어디일까요? 6 동네이름 추.. 2013/01/16 2,696
208163 더쌤 화장품 어떤지요 3 별이별이 2013/01/16 3,215
208162 절약 즐기는 분은 없으신가요? 개인적인 경험담 10 절약녀 2013/01/16 4,624
208161 유치원 추첨에 떨어지신 분들 4 난감 2013/01/16 1,320
208160 장터 사기?실수? 22 올리브 2013/01/16 2,536
208159 필리핀여행시 정확한 옷차림 좀 알려주세요. 4 해외여행 2013/01/16 4,184
208158 외식 잘 안하는데 암걸리기도 하나요? 26 궁금이 2013/01/16 4,395
208157 법원등기콜센타는 일하기 어떨까요? 2 ,. 2013/01/16 1,158
208156 대학원 졸업논문 문의드려요. 8 8282 2013/01/16 1,474
208155 사랑 많이 받은 아이는 덜 상처 받는대요 5 카푸치노 2013/01/16 3,701
208154 달걀장조림 얼마나 조리해야하나요 2 요리어렵다 2013/01/16 984
208153 초강력 맛집 블로거 8 추억만이 2013/01/16 4,076
208152 라디오방송국피디 되려면... 2 진로탐색 2013/01/16 1,688
208151 스키? 스노우보드? 3 콘도 2013/01/16 739
208150 아이 장난감은 언제 정리정돈 하세요?? 2 7살 2013/01/16 851
208149 보톡스 무식한 질문^^;; 2 .. 2013/01/16 1,119
208148 잡채할 때 당면을 삶은 뒤 물에 헹구나요? 18 콩나물 2013/01/16 13,733
208147 이런 남자도 있네요 휴~~~ 2013/01/16 978
208146 도미노피자 50% 안돼고 자꾸 30%만 돼요~? 7 짱나요 2013/01/16 2,117
208145 초혼과 재혼이 별 관계 없어지는 나이는 몇살일까요? 9 ........ 2013/01/16 2,951
208144 이주노동자에게 가구기부 어디에 전화해야 하나요? 가구 2013/01/16 300
208143 대전성심당 빵 16 녹차깨찰빵 2013/01/16 3,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