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 주부이자 새댁입니다.
여쭤볼 것이 있어서 글 써요.
결혼하려고 스텐 냄비를 고르다가 우리나라 유명한 업체에서 만든,
제 맘에 쏙 드는 냄비가 있어서 세트로 샀어요.
그리고 이제껏 잘 썼지요.
그런데 오늘 냄비 바닥을 닦다가 알게 됐어요!
국산인 줄 알았는데 메이드 인 차이나더라고요ㅜㅜ
다른 건 몰라도 냄비는 항상 열을 가하는 조리도구라 국산으로 골라서 산 건데, 이럴 수가...
인터넷에 표기가 잘못되어 있었거나 제가 부주의했나 봐요.
저는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중국산이 요즘 하도 말도 많고 탈도 많아서, 냄비가 중국산이라는 것이 아무래도 걸려요.
그런데 중국산이라는 이유로 냄비를 다시 사려니 낭비 같기도 하고, 냄비는 참 마음에 들고 다시 사려니 돈도 만만치 않고요.
아, 고민 되네요!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해야 현명할까요?
1. 국산으로 다시 산다.
2. 중국산이면 어때? 그냥 쓴다.
답변 좀 부탁드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