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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에 가수 장미화 얘기가 나와서요.

장미화 조회수 : 5,106
작성일 : 2012-12-31 23:02:51

저 어릴때 장미화를 좋아했어요.

시스타 효린이 장미화 닮았다고 하는데 비슷해요.

하지만, 장미화가 훨 이뻤죠.

안녕하세요, 내마음의 풍선인가..(제목이...그 많고 많은 멋쟁이 중에 내님은 어디에..라고 하는 노래요.)

하는 노래 부를땐 정말이지

방금 동남아 순회공연을 마치고 갓 귀국한 가수..딱 그이름에 걸맞는 가수였어요.

허스키한 목소리도 좋고..그 당시로서는 좀 파격적인 섹시 발랑한 가수였어요.

제 기억중에 지금 팔순이 훨 넘은 울엄마가 당시 마당 샘가에 라디오를 틀어놓고 빨래하시는데

그때 흘러 나온 장미화 노래에 어린 제가 뿅 갔네요..

이젠 세월이 흘러서 울엄마도 늙고 저도 그때의 엄마보다 나이가 많아졌군요.

장미화는 지금도 트로트를 안불러요.

입술이 붕어빵 만큼 커져서 좀 부담스럽지만 목소리는 아직도 건재하네요.

예전 가수중에 장미화랑 진미령을 좋아하는데 이유는 트로트로 갈아타지 않아서요..

세눨이 가도 트로트는 영 제겐 안먹히네요.

둘 다 목소리가 매력있지요.  

IP : 119.67.xxx.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틈새꽃동산
    '12.12.31 11:08 PM (49.1.xxx.179)

    난 그 처녀 처음보고 장미화 딸인지 알았네요.
    어찌나 목소리고 입술이고 닮았는지..

    장미화씨는 전날보니 절집 방송에 자주 나오던데..
    요즘은 잘 안보이네요.

  • 2. 좋아해요^^
    '12.12.31 11:42 PM (124.195.xxx.169)

    제 전성기 시절의 노래들은 대중음악이 꽃을 화려하게 피우던 80년대 중반 이후의 노래들(김현식,들국화,유재하,이문세..)이지만 아련하게 어린시절의 아름다운 멜로디가 생각날 때가 있어요.

    그 추웠던 겨울은 지나고...하는 노래.또 있을텐데 기억이 안나네요.정미조의 휘파람을 부세요랑 개여울도
    좋고 어니언스의 편지랑요 ㅎ

  • 3. ...
    '13.1.1 7:04 AM (50.133.xxx.164)

    목소리가 개성있고 참 좋던데 좋은노래도 많구... 젊었을땐 엄청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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