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아푼사람한테 절하는거 아니라고 하잖아요..
아버님이 병으로 누워서 지내시는데..
신정이고 해서 내일 아침에 전화드려야겠다 생각하다 보니
혹시 새해복많이받으시라는 인사도 예의에 어긋나는건가??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아버님이 좀 그런걸 따지시는 분이라..
암튼 그렇다고 신정인데 며느리가 전화도 안드리기 그렇고..
사실 어른들한테 울렁증같은게 있어서..
전화통화도 무지 고역이에요.. 무슨말을 해야할찌도 모르겠고..ㅠ
그래서 낼 전화드려서 새해복많이 받으시라는 말 한마디에도
이래저래 머리가 복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