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조로 레 미제라블을 보았습니다. 나오면서 눈물훔치는 사람들 많더군요 저도 그중 한사람.
어쩜 우리가 처한 현실과 그리 비슷하던지...
일제 강점기시대 항일독립운동하신분들 그리고 그 이후 이땅의 자유와 민주를 위해 싸워주신 선배님들께 감사함과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이끌어낸 국민정부인데 참여정부인데 ...
프랑스혁명사를 보며 기득권층에게서 자유를 얻어낸다는게 얼마나 얼마나 힘든것인지 알게되었습니다
레미제라블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안재욱팬이어서 무관설움에 혼자 기사읽어보다가 이런글을 발견했네요
'원래 안재욱이 연기대상 내정되어 있었다 ' 는
http://bbs1.telzone.daum.net/gaia/do/board/photo/read?articleId=548371&bbsId=...
이런일이 일어날수있는곳이 이나라 대한민국이라니 정말 참담합니다.
연기자에게 뭘 바라는걸까요? 연기잘했고 드라마가 인기있었으면 상주면 되는거지..
울다가 화내다가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