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무서운 세상입니다..

요즘 조회수 : 3,504
작성일 : 2012-12-31 12:08:12

아이들도 방학이고 저도 1월부터 잠시 백수가 된 상황이라

그동안 아이들과 못했던 체험활동 좀 하려고 여기 저기 캠프도 알아보고 체험할만한 곳도 알아보다가

법원견학을 한번 가볼까 하는 생각에 법원 홈페이지에 들어갔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게시판(우리법원주요판결)에 올라온 판결문들을 보게 되었는데 세상에 충격적인 사건들이 너무 너무 많다는 것에

아직도 심장이 벌렁벌렁거리네요.

그중에 하나가 중1여중생이 인터넷채팅으로 만난 남자랑 만나서 노예처럼 끌려다닌 사건이 있었는데

그야말로 경악할만한 수준이라서 아직도 충격이 가시질 않습니다.

중학교 1학년이면 만으로 13살.....

이제 초등학교를 막 졸업한 어린아이의 단순한 호기심으로 인한 인터넷채팅이 이렇게 무서운 결과를 낳게 될 줄은

이 아이는 상상도 못했겠지요... 그저 장난삼아, 그저 호기심에 한 일일 수도 있는데 너무 무섭군요.

저도 이번에 중1되는 딸아이가 있는지라 더욱 무섭고

이걸 보여주면서 조심하라고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암튼 피해자인 아이가 상처가 잘 치유되길 바랄뿐입니다.

우리 모두 조심 또 조심해야할것 같아요........

http://uijeongbu.scourt.go.kr/dcboard/DcNewsViewAction.work

IP : 1.239.xxx.9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2008 정말 무서운 세상입니다.. 2 요즘 2012/12/31 3,504
202007 저같은 경우 둘째를 낳아야 할까요? 30 2012/12/31 4,385
202006 한국 야쿠르트의 내추럴 플랜 우유 어떤지요? 2 ^^ 2012/12/31 1,520
202005 부산 사시는 분들... 저 혼자 반나절 정도 구경할 곳 20 부산출장 2012/12/31 2,767
202004 오늘 알파카 코트입으면 추울까요? 1 ^ ^ 2012/12/31 1,446
202003 오늘도 아들한테 모진말을 하고야 말았네요 9 모진말들 2012/12/31 3,606
202002 공유기 iptime n604s가 갤럭시s3,옵티머스lte2랑 잘.. 2 와이파이 2012/12/31 1,289
202001 마트에서 파는 송학,칠갑등 떡국 방부제 들었나요 10 의심 2012/12/31 3,712
202000 아직도 난방 안하시는 분~ 12 궁금 2012/12/31 2,540
201999 자는 초등아이도 다시 보자..해양단 다녀와서 아이말에 헐 12 고민끝에 2012/12/31 4,255
201998 임은정 - 공안부 맞서 문 잠그고 무죄 구형한 검사 3 참맛 2012/12/31 1,836
201997 오늘로 야후 메일이 없어지나요? 메일보관 방법좀 알려주세요 8 .... 2012/12/31 1,897
201996 아가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필요하데요~ 3 자유 2012/12/31 902
201995 햄버거할인행사하나요? 3 choi15.. 2012/12/31 1,185
201994 관리실 아저씨가 현관 보조 걸쇠를 달아주셨어요 21 아파트주민 2012/12/31 4,728
201993 요즘은 위 내시경 일반으로 많이 하네요 7 건강검진 2012/12/31 2,331
201992 어머님이 아이를 통해 부부사이를 물어보세요. 12 당혹스러워 2012/12/31 3,751
201991 초등 고학년 수학학원 보내시나요? 8 수학 2012/12/31 3,451
201990 [완료] 캐러비안베이 가실분.. (다시 올려요) 2 캐러비안베이.. 2012/12/31 1,023
201989 박지원 의원 Mbc라디오 못나오게 한 간부가 3 정체 2012/12/31 2,616
201988 자동차세금등 1 마감일이네요.. 2012/12/31 672
201987 제빵 재료인 덩어리 쵸코렛이 5년이 넘었는데요 6 ㅇㅇ 2012/12/31 1,111
201986 3살짜리 남자앤데.. 옷이 젖는걸 끔찍히 싫어해요.. 8 오줌한방울 2012/12/31 1,155
201985 생일 축하해주세요~ 7 생일 2012/12/31 343
201984 시어머니가 아기를 봐주시다가 3일째에 남편이랑 싸웠었는데요. 18 이를어쩌나 2012/12/31 6,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