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개가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심할 때는 새벽 1시 정도까지...
여기는 다세대 주택인데 옆건물에서 나는 소리인지 알았더니
아래 집에서 나는 소리였어요.
아마 주인이 낮에 두고 나가서
개가 외로움에 울부짖는 거 같은데 ㅠㅠ
정말 너무 시끄러워서 미칠 것 같습니다 ㅠㅠ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요?
경찰에 신고하도 하고 싶어요 ㅠㅠㅠ
그 집에 제발 개때문에 힘들다고 쪽지를 붙이고 올까요?
경찰에 신고해야 할까요?
며칠 전부터 개가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심할 때는 새벽 1시 정도까지...
여기는 다세대 주택인데 옆건물에서 나는 소리인지 알았더니
아래 집에서 나는 소리였어요.
아마 주인이 낮에 두고 나가서
개가 외로움에 울부짖는 거 같은데 ㅠㅠ
정말 너무 시끄러워서 미칠 것 같습니다 ㅠㅠ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요?
경찰에 신고하도 하고 싶어요 ㅠㅠㅠ
그 집에 제발 개때문에 힘들다고 쪽지를 붙이고 올까요?
경찰에 신고해야 할까요?
쪽지 붙이세요.
주인이 모르고 있을수 있어요.
개키우는 사람으로서 개가 안타까워요.
물론 원글님 비롯 주변 사람들의 괴로움도
대신 죄송하네요ㅠ
주인이 외출한동안 강아지가 우는걸 주인은 모를수가있으니 쪽지에써서 붙이세요
저도 개키우는사람으로서 이런경우 난감하고 안타깝네요
울강아지도 저없으면 잘울어서(이아인 모견이 죽고 늙으면서 그러네요 크게울진않아서 밖에선 안들리는데 안스러워서 제가 밖을 맘놓고 못나가네요)
외출을 자제하는편이거든요
저랑 똑같으세요.
그런데 쪽지 써서 붙였더니 다음날 개가 다시 울부짖을 때까지 엄청나게 마음이 불편했어요.
혹시나 유기하면 어쩌나 하고...
주인이 회사를 그만둘 수도 없는 것이고 개를 다른 데 보낼 수도 없고 난감할 것 같아서요.
요즘에도 며칠 울부짖는 소리 안 나면 겁이 덜컥 나서 괜히 쪽지 썼다고 생각해요.
에효 이게 뭔지, 울부짖으면 시끄럽고 안 울부짖으면 걱정되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