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한두번씩 흔적없이 가볍게 사라지는 바람같아서 생각하고서도 금새 잊어버리고 마는 궁금한 질문이 하나 있어요.
북한은, 조수미나 신영옥같은 성악가라던지, 황우석박사같은 유명한 사람들이 없나요?
우리나라는, 조수미가 국내에 없을만큼 해외공연도 많이 다니고, 또 황우석박사같은 사람들도 제법 많아서 다른 나라에서도 많이 데려가잖아요. 그리고 김연아같은 선수도 있고..
워낙 해외여행도 가본적이 없어서 쿠스코란 말을 어디서 많이 들었는데....하다가 나중에 책을 찾아 읽어봤더니, 페루의 그 유명한 동네더라구요.
신경숙소설가가 쓴 소설어디엔가는 페루엔 거꾸로 가는 기차가 있다라는 대목은 생생하던데, 암튼 북한은 제가 몰라서 그렇지 많은 쟁쟁한 분들이 있나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