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주무셨어요?
다름이 아니라 아침에 울 강아지랑 뜨뜻하게 지지면서 바닥에 누워있는데 꾸르륵... 하는소리가 자꾸나서 뭔소린가 보니 울강아지 뱃속에서 나는 소리네요.
사람이 배고플때 나는 소리 있잖아요. 꾸르륵 ~~~그소리가 되게 크게 나네요. 괜찮다가 좀 있다가 나고 그러네요.
별다른 음식을 먹인건없구요. 어제도 사료랑 저녁에 껌 손가락 두마디만한거 하나 먹었거든요.
배가 고파서 그러는지.. 뜬금없이 왜 배속에서 소리가 나는지.. 가스가 찼을까요? 며칠째 친정엄마가 보리차 끓여놓고 가셔서 강아지한테 물로 보리차를 줘왔는데 그런거와는 별개의 문제겠지요?
워낙에 먹수니이긴 한테 꼬르륵 소리내면서 아침에 밥주라고 하는걸 보니 속이 불편해 하는건 같지않고. 혹시몰라 뚝배기에 쌀밥해서 건건하게 죽을 먹을까 하고 기다리고 있어요.
이렇게 뱃속에서 꼬르륵 하고 소리가 나는게 처음이라 걱정도 되고 , 혹 82님들 강쥐도 이런경우 있으셨는지 리플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