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남자애들 언제부터 변하나요

조회수 : 1,901
작성일 : 2012-12-29 08:21:05
우리아들은 내년에 3학년 올라가는 아이인데요
올해 까지는 정말 아기때와 크게 다를게 없었어요
덩치만 컸지 집에서 엄마랑 뽀뽀를 한다거나
시키는대로 말도 잘듣고...
근데 최근들어서 조금 미묘하게 변화하는걸 느끼네요
뽀뽀도 좀 하기 싫어하는것 같고
뭘시키면 잘할땐 잘하는데 가끔 거부하기도하고..
초등 5-6학년 되면 아무래도 좀 아기때 모습이 변할거같긴한데 그 시점이 대략 어느때부터 일까요
3-4학년되면 변하는건지..우리애는 아직도 애기같거든요
외동이라 더한것 같기도하고..
IP : 175.213.xxx.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9 8:30 AM (1.225.xxx.2)

    여자애들은 대략 5학년? 남자애들은 6학년 되니 변하더군요.
    사춘기가 다가오니 얼굴도 퍼석하니 미워지고 몸매도 슬슬 성에 따라 변하고요
    말도 틱틱, 행동도 건들건들..

  • 2. 우리 애는
    '12.12.29 8:39 AM (119.67.xxx.168)

    6학년에 변했다가 중2때 다시 2/3쯤 돌아 왔습니다.
    고1인 지금 뽀뽀는 안하고 안아 주기(전에는 내가 했는데 이제는 아들이 하네요)는 월간행사로 합니다.
    초등때랑 달라진 건 집에서는 수다쟁이인데 밖에서는 점잖은 척하네요.

  • 3. ...
    '12.12.29 9:27 AM (112.153.xxx.24)

    이제 곧 4학년인데 아직도 아기 같아요...

    워낙 스킨쉽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남편이나 저에게 뽀뽀 포옹 애교 열딸 안부럽습니다.....만

    몸은 이제 길쭉 하니 커서 하는건 아기 같으니 걱정스럽기도 해요

    잘때도 아빠 꼭 껴안고 자구요

    그래도 사소한 것들이 조금씩 변하기도 해요...살짝 건들거리는 면도 생기구요

    혼자 다 할것처럼 굴기도 하고 비밀도 많아지고

    하지만 어느새 또 아기같고...레트리버 같은 큰 개 키우는 기분이에요 -_-;;;

    저희애도 외동이에요


    아 그리고 외모는 4학년 되니 아기스러운 모습은 없어지더라구요 ㅠㅠ 서운~

  • 4. ...
    '12.12.29 9:38 AM (99.226.xxx.54)

    둘째이자 막내인 아들.이제 곧 4학년 되는데 조금씩 변하고 있어요.일단 얼굴에서 아기티가 확 줄었어요.
    아들이지만 애교도 많고 사랑스러워서 매일 물고 빨고 했는데,그것도 좀 자제 해야하나 생각하니 너무 서운해요 ㅠㅠ

  • 5. 물고기
    '12.12.29 11:53 AM (220.93.xxx.191)

    6세 아들있는데 벌써 서운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4639 무자식 상팔자 유동근 3 조타 2013/03/03 2,788
224638 5세 첫유치원 반편성이 1,2월생으로만 구성되었어요 6 홍이 2013/03/03 1,327
224637 어디꺼좋은가요? 3 스텐후라이팬.. 2013/03/03 517
224636 2박3일 서울 여행 끝내고 가는 중이에요~ 2 경상도녀 2013/03/03 1,272
224635 댓글마다 쿠첸 광고하는 사람 짜증나네요 어휴 2013/03/03 666
224634 해외 나가야 잘 풀린다는 사주 있나요 24 ... 2013/03/03 27,210
224633 안철수씨의 노원병출마에 대해 13 지성kr 2013/03/03 1,702
224632 먼저 연락 안하는 사람은 정리해야하는거죠? 13 인간관계 2013/03/03 7,130
224631 내사랑나비부인 4 예쁘네요 2013/03/03 1,801
224630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어떤가요? 5 궁금.. 2013/03/03 3,304
224629 아이들 퀼팅 자켓 지금 사면 늦나요? 2 ..... 2013/03/03 902
224628 흔한 심장 쫄깃해지는 영상 ㄷㄷ 사랑하는별이.. 2013/03/03 676
224627 40대 중반 이란 나이... 6 나이 2013/03/03 3,731
224626 박해진씨랑 이상윤씨.. 11 수니짱 2013/03/03 7,137
224625 콩다방 알바하던 친구가 들려준 진상 손님 이야기 25 일요일저녁 2013/03/03 18,120
224624 베를린 보고 완전 (스포유) 5 독일 2013/03/03 2,054
224623 서영이머리 4 덴버 2013/03/03 3,043
224622 입학하는 아들 옷 비싸도 맞게 사줘야겠죠? 7 아까버 2013/03/03 1,894
224621 연고 없는 시골땅 팔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4 ^^ 2013/03/03 1,933
224620 박혜진 잘생겼네요 18 ... 2013/03/03 4,630
224619 어덯게 살것인가 ? 2 나는 2013/03/03 810
224618 동창이 서울서 옷사러 가고 싶다는데요. 4 서울 2013/03/03 1,073
224617 2010선남 연락..해보고싶은데요 16 소심하지만고.. 2013/03/03 3,351
224616 힘든 일상을 견디어 낼 수 있는 작은 기쁨 같은 것 뭐 있을까요.. 29 기쁨 2013/03/03 4,747
224615 대학로 와*미용실 어떤가요? 2 2013/03/03 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