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난 만두 알려주세요.저도 하나 추천(언니들,사실 딴얘기가 더 많아졌어요)
1. ...
'12.12.29 1:40 AM (59.86.xxx.85)봉하마을 봉하장터에서파는 만두가 맛있대요
봉하마을 정부지원금이 없어서 갈수록 어렵다는데 봉하장터좀 많이 이용해주세요
http://www.bongha.net/shop/goods/goods_list.php?category=0402. 원글
'12.12.29 1:42 AM (119.149.xxx.106)...님,
예,알겠습니다.그거 시청광장 행사 때 판매하던 거죠?그 때 못먹었는데 주문해야겠군요.
몇년 전에 장터에서 몇가지 주문했는데 현미떡국이 대박 맛나더라구요.품절이라 더 못먹어 아쉬웠어요.
그거 말고도 원하는 게 품절이라 좀 뜸했는데 앞으로 다시 이용해야겠네요.3. 저도 마트에서
'12.12.29 1:44 AM (211.202.xxx.35)감자피로 만든 만두라고 해서 먹어봤는데 제입에는 조미료 맛이 확느껴져서 별로였어요.
시중만두는 그나마 풀ㅇㅇ게 젤 나은거 같아요.4. 원글
'12.12.29 1:46 AM (119.149.xxx.106)역시 풀무원으로 가야하나요~
제가 배고플 때 먹어서 맛있었나봐요 ㅎ
혹시 고기만두 말고 김치만두도 드셔보셨어요?전 김치만두가 맛나더라구요.5. 원글
'12.12.29 1:49 AM (119.149.xxx.106)그리고 제가 쫄깃한 걸 좋아해서 더 맛있게 느꼈나봐요.아주 쫄깃쫄깃해서 막 감탄.
6. 유리랑
'12.12.29 1:55 AM (175.114.xxx.83)전 ㄷㅇ 개성 감자만두 좋아해요 ㅎㅎ
7. 원글
'12.12.29 1:57 AM (119.149.xxx.106)유리랑님,
그건 아직 안먹어봤는데 한번 먹어볼게요.저 개성만두 좋아해요.
할머니가 하시는 개성만두집 일부러 찾아가서 먹기도 해요 ㅎㅎ간 지 좀 돼서 요샌 어떤지 모르지만요.8. ,,,
'12.12.29 2:10 AM (119.71.xxx.179)CJ에서 나온 쉐프솔루션 괜찮았고.. 좀 특이한 만두는 떡만2.. 만두피가 찹쌀떡?인데 정말 맛있음..
그리고, 튀김만두로는 쿡스쿡스..이거 만두피 좀 얇고..속도 조금들은 만두인데..간장 맛있게해서 찍어먹으면 맛남~9. 원글
'12.12.29 2:14 AM (119.149.xxx.106),,,님
cj빼고 모르는 것들이에요.정보 ㄳ
근데 어제 cj 꺼 구운?튀긴?만두 시식했는데 제겐 생강냄새가 너무 강하더라구요.
제가 먹은 중엔 군만두는 풀무원납작만두가 젤 맛있었어요.워낙 먹어본 게 몇가지 안되긴 해요ㅎ10. 원글님
'12.12.29 2:20 AM (92.228.xxx.94)참 현명하세요. ^^
11. 원글
'12.12.29 2:23 AM (119.149.xxx.106)원글님님,
고맙습니다^^제가 칭찬을 엄청 좋아해요.고래같은 녀자 ㅋㅋ12. ..
'12.12.29 3:13 AM (116.39.xxx.114)봉하장터 vip(스스로 ㅋㅋㅋ)인 제가 광고를 좀 할께요
봉하장터에서 제일 좋은건 일단 쌀이구요...일년 내내 햇쌀같이 밥 해놓으면 기름이 자르르 흘러요
남편이 맛있는 흰밥에 병적으로 집착하는 사람이라 내내 좋은쌀만 먹고 냄비밥해서 그때그때 밥 지어주는데 봉하쌀은 단 한번도 맛없다한적이 없어요. 3년정도 된듯한데 한번도 실망한적이 없네요
그리고 만두...일단 김치왕만두가 제일 맛있어요. 풀무원김치왕만두는 좀...김치왕만두스러운 맛이 덜 나서 별로였구요. 풀무원은 고기왕만두가 훨씬 맛있었어요.
봉하 김치왕만두 그 담으론 김치참만두인가? 크기가 작은 김치만두가 있어요. 그거 울 아들은 기름 살짝 둘러 구워주면 10개도 먹어요..진짜 맛있습니다.
봉하에도 군만두가 있는데 풀무원꺼랑 비슷해요. 헌데 제가 고기를 많이 싫어라하는지라 2번만 주문했습니다. 울 아들은 맛있다네요. 떡볶이랑 먹을때 둑음이라고 ㅋㅋㅋ
그리고 봉하장터에서 요즘 사기 가장 좋은것이 떡국인데요. 이 떡국은 슈퍼떡처럼 오래 끓이면(8분정도?) 풀어져요. 집에서 가래떡해서 떡국떡 만들면 살짝 끓여야하는거 아시죠? 봉하떡국떡이 그렇습니다.
집에서 만든 떡국떡처럼 금방 부드러워져요. 식감도 똑같구요..쌀 안 아끼고 좋은쌀로 제대로 만드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이번에 새로 나온 오색조랭이떡,,,어묵탕에 넣어서 먹어봤는데 이것도 부드럽고 맛있어요. 모양도 귀엽고 색도 이뻐서 모양도 그럴듯하더군요
봉하장터에서 이맘때만 떡국떡, 조랭이떡 판매하는데 전 몇 봉지 냉동실에 쟁여놔요. 이거먹다가 떨어짐 풀무원 떡국떡 사다먹는데 솔직히 비교가 좀 안됩니다.
그리고 품절이 되어서 못 구했던 봉하고추가루..매운맛 적당하고 겉절이 담궈놓으면 색 이쁘고 가루 크기 적당하고 좋아요..유기농이라 가격이 좀 쎄지만 보쌈고기 먹고싶을때 겉절이 담궈먹는 저희집같은 경우엔 3통이면 1년 먹더라구요..사이트 개편전에 칭찬후기도 많았는데 개편되면서 어디로 가버렸네요.
저만 좋아라하는게 아니라 몇분 선물 드렸는데 다 칭찬받았어요
또 찹쌀떡..맛있는 쌀로 만든 찹쌀떡 맛이에요. 이것도 맛있었어요. 헌데 전 하나만 먹었고 남편과 아들이 다 먹었는데 진짜 맛있다네요.
그리고 간식으로 현미찹쌀 누룽지튀밥....이거 진짜진짜 맛있습니다. 쌀 시킬때 대여섯봉지 같이 주문해서 먹는데 울 아들도 학원에 한봉지 가져가서 아이들이랑 나눠먹고 맛있다고 또 달라해서 봉하장터에서 시키라 뿜뿌도 좀 넣고 그랬네요.
단맛도 적당하고 튀밥에서 누룽지맛이 나서 진짜 맛있어요(혹 누룽지 뻥튀기 아저씨한테 튀겨보신분..그 맛을 생각하심 비슷합니다.). 제 조카가 이 튀밥을 간식으로 컸어요..아가들이 좋아해요
단감은 작년에 한박스 시켜 맛있게 먹고 올해는 못 시켰는데 작년 단감은 유기농이라 감껍질 말려서 감껍질차 끓여마시고 알뜰하게 사용했었어요. 이것도 무른것없이 실한것이 와서 아주 잘 먹었어요
헥헥...엄청 사먹었네요 ㅋㅋㅋ맛은 개인 호불호가 있을수 있겠지만 품질은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노무현과 관련되면 이잡듯이 다 뒤지고 망하게 하는 이멍바기 정부아래서 아직 아무 사고없이 사이트 확장하면서 계속 판매할수 있는건 그만큼 깨끗하고 정직하게 만든다는 반증이지 않을까요. 그래서 전 더 믿음이 가고 그러네요. 노무현 재단이 정부지원없어 힘들다고 하는데 이런 방법으로 스스로 자생할수 있도록 좋은 물건 많이 사주셨으면 하네요13. 와...
'12.12.29 3:23 AM (203.212.xxx.87) - 삭제된댓글윗님 대단... 봉하마을에서 여러가지 판매하는군요. 정보 고맙습니다.^^
14. ..
'12.12.29 3:34 AM (116.39.xxx.114)칭찬 고맙습니다^^;;
정신없이 타이핑하고 댓글쓰기 똭 눌렀는데 크헉! 넘 길어서 깜놀!
글이 두서도 없고 엉망진창에 길기는 쓸데없이 길어서 기죽어 있었는데 칭찬해주셔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도움되셨다니 다행입니다.15. ..님, 감사~
'12.12.29 3:57 AM (124.54.xxx.17)평소 한살림 이용해서 봉하 생각을 못했는데
님 덕분에 봉하 생산물도 좀 열심히 소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긴 글 감사합니다.16. 플럼스카페
'12.12.29 8:44 AM (175.113.xxx.206)진정한 봉하장터Vip신거 같아요.칭찬임^^이참에 저도 들어가볼게요.82님들.구매력좋아 품절되기전에 사야겠어요.
17. 위에
'12.12.29 9:45 AM (119.193.xxx.210) - 삭제된댓글점둘님 글보고 주문하려 가봤더니 추천하신 만두가 품절 이군요.
언제쯤 주문이 가능한건지...18. 즐찾
'12.12.29 10:34 AM (203.142.xxx.231)해두었어요.
이번달 카드결재일 끝나면 주문들어가려고요.
안그래도 애가 방학이라 방학중 간단하게 먹을수있는 냉동식품 몇자기 쟁여놔야겠다했는데..
롯데마트꺼 팔아주느니 봉하마을거 사겠습니다. 감사해요.19. ....
'12.12.29 10:49 AM (119.201.xxx.143)맛난 만두 하니... 저도 맛난 만두 찾고싶어요
20. ....
'12.12.29 11:38 AM (125.138.xxx.151)저도 풀##이가 감인것같아요.
21. ...
'12.12.29 3:07 PM (222.109.xxx.40)cj 왕만두 맛있어요.
시판 만두 처음 먹을땐 모르는데 먹고 나면 조미료 냄새가
강한데 그나마 조미료 냄새 순해요.22. 원글
'12.12.29 6:47 PM (119.149.xxx.175)댓글들 모두 고맙습니다.
특히 점 두개님, 많은 내용 담느라 고생하셨어요.다시 봉하장터 가볼게요.제가 사려는 것마다 품절이라 지쳐서 안 갔거든요.
'제발'님은 음악취향이나 게시판 클릭 조심스러운 것도 글코 저랑 여러모로 맞는 분인 거 같아 막 뵙고싶네요ㅎ저의 '미운글 밀어내기' 성 글 읽고 기분 나아지셨다니 제가 더 기쁩니다.우리 서로 예쁜사람해요^^23. ..
'12.12.29 9:32 PM (125.181.xxx.154)두서없이 ?^^;쓴글에 막~~ 공감이 가요..제가 글쓰면 비슷하거든요.그!러!나! 너무너무 원글님의 마음이 마구 느껴져서...ㅎㅎ 웃으면서 읽었어요.댓글들도..
24. 원글
'12.12.30 2:25 AM (119.149.xxx.175)점둘님,
저도 평소 점둘이나 점셋이어요 ㅋ
우리서로 공감하니 좋네요^^두서없이 막 쓰니까 더 친근하고 좋죠?(우겨본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