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후반에 본 듯한 영화인데요.
두 개 중 하나는 간신히 찾았네요.
<아름다운 날들>...............이건 비교적 기억이 잘 나서
여교사와 제자라고 쳐서 제목을 알았어요.
그런데 한 개는 아무리 두들겨도 못 찾고 있음......
이것도 북구 영화인듯 한데요....
떠오르는 장면은 굉장히 예쁜 십대 후반? 처녀가 남친과 잠자리를 하는데
푸르스름한 달과 구름이 신비롭게 하늘 가득 펼쳐져 있어요.
맨 끝장면에서는 둘이 꽃다발을 들고 죽은 아버지 무덤에 가서 인사를 해요.
아버지가 군인이었던 것 같음.
이 영화도 아름다운 날들처럼 성장 영화 인듯한데....저 궁금해서 죽을 것 같아요.
제발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