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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모임 계속 유지해야 할까요?

답답 조회수 : 3,468
작성일 : 2012-12-28 12:04:19

10명이 넘는 모임이 있습니다.

이 모임은 부부도 있어요.

가끔 돌아가면서 저녁(식사)초대를 해야해요.

물론 집으로요..

밖에서 음식을 대접하면 안되고 꼭 집에서 음식 장만을 해서 10명이 훨씬 넘는 어른들(아이들까지하면 더됨)을

저녁식사를 해드려야 돼요.

40~50일 지나면 저희집 차례고 또 40~50일 지나면 또 저희집 차례가 오고.....

집청소며 장보고 많은 양의 음식을 해야하고.....

너무 힘들어서 탈퇴하고 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82.209.xxx.1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8 12:05 PM (59.10.xxx.139)

    저녁식사를 해드려야 돼요. --> 친목모임도 아니고 무슨 저런???

  • 2. ㅋㅋ
    '12.12.28 12:08 PM (14.39.xxx.98)

    웃어서 죄송해요..
    모여서 음식해먹는거 좋아하지 않으면..힘들죠..
    탈퇴보다는 건의 해보세요..회비걷어서 밖에서 만나자고..

    아마..원금님처럼 힘들어도 내색하지 못한 분들도 있을 거예요..

  • 3.
    '12.12.28 12:08 PM (180.71.xxx.200)

    못하겠으면 빠지는것 빼고 달리 방법이 없더라구요
    5가족 매주 만나는건가요?
    만나는 간격을 넓혀보시고 안되겠음 빠지세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겠어요..

  • 4. 이글
    '12.12.28 12:09 PM (1.241.xxx.29)

    참. 시간 낭비 하면서 사시는 분들. 많네요
    부담스러운. 관계가. 무슨. 모임이라고

  • 5. 네?
    '12.12.28 12:11 PM (220.85.xxx.55)

    열 명이 넘는 모임인데 40~50일마다 상차림이라면
    거의 5일 정도마다 모임이 돌아온다는 건가요?
    부부 회원을 감안한다 해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의 모임 같은데
    무슨 요리 교실도 아니고 너무 무리 아닌가요?

    하여튼 일년에 명절 두 번, 시부모님 생신 두 번, 제사 세 번 도합 일곱 번 상차리는 것도 미치겠는데
    아무리 좋은 모임이라도 일년에 여섯 번 이상 상을 차려야 한다면 전 못 할 것 같아요.
    경제적 여유도 있고 도우미 아줌마도 있고 요리가 취미라면 재미로 할 수도 있겠지만..

  • 6. aaa
    '12.12.28 12:12 PM (58.226.xxx.146)

    한달에 한 번씩 남의 집에 모여서 저녁 먹는 것도 아니고,
    매주 모이는건가요?
    10명인데 그 속에 부부도 있다는거면 최소 5쌍인가요..?
    그 모임 탈퇴해도 님에게 지장 없는거라면 탈퇴하세요.
    이렇게 힘들어하는데 그거 계속 끌고 가면 결국은 더더더 힘들어서 폭발할거에요.
    종교 모임이라 탈퇴하는거 힘들면 .. 어쩔 수없고요.
    티 안나게 반찬 사고, 반조리 제품 사서 대접하세요.

  • 7. 제가 느끼기엔 아주
    '12.12.28 12:38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끔찍한 모임이네요.
    가족 밥해먹이는 것도 힘든데 격월로 손님상을 차려야 한다니
    제사랑 맞?먹네요

  • 8. ...
    '12.12.28 12:51 PM (61.105.xxx.31)

    글만으로도 피곤 일년에 한번 보자고 하세요 그럼 5년에 한번 차리믄 되것네요

  • 9. 이거
    '12.12.28 1:14 PM (211.210.xxx.62)

    웃으면 안되는데 저도 웃음이 나는군요.
    부부 동반이면 두달에 한벌꼴이 맞긴 맞네요.
    어쩌다 몇년만에 한번 하는 것도 완전 부담인데 너무 힘들겠어요.
    마음에 잘 맞는 사람과 속 터놓고 이야기 한번 해보세요. 다들 비슷한 맘이 아닐까 싶군요.
    아니면 그냥 말 그대로 신경쓰지 말고 차려보세요.

  • 10. 오메
    '12.12.28 1:40 PM (218.51.xxx.220)

    내살길 내가 찾는거죠
    싫다고더는 못하겠다고 계속이런식이면
    나는 바이바이하겠다고말하세요
    인생은 짧고 젊음은 더짧죠
    누구를 위해 살아야할까요

  • 11.
    '12.12.28 2:34 PM (115.139.xxx.98)

    심플하게 산다 라는 책 권해드려요.

    정답은 아시잖아요. 그냥 탈퇴하시고 편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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