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때문에 너무 슬퍼요
살만 빼면 백만원짜리 옷도 살수 있는데
살만빼면 성형수술도 유럽여행도 다 보내준다고 했는데
165에 68키로...
그전에 살빼서 50키로로 8년정도 살다가 다시 살이 쪘네요
내일부터 정말 본격적으로 다이어트 하려구요
벌써부터 피가마르고 생각만해도 배고프네요 ㅠㅠ
1. 원글
'12.12.26 10:04 PM (116.127.xxx.74)나는 왜 남들과 남다른 식욕과 위대한 위와 식탐을 가지고 있는지.. 어쩜 이리 살찌기 쉬운 유전자의 조랍인지 ㅜㅜ
2. 유레카
'12.12.26 10:08 PM (110.70.xxx.114)전 요즘 입맛이 없어졌어요. ㅠㅠ
3. 석미니코프
'12.12.26 10:08 PM (121.190.xxx.137)남자의 눈으로 말씀드리는데
통통한 여자 좋아하는 남자 많아요.
그정도 몸이면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세요.4. ///////////////
'12.12.26 10:08 PM (1.177.xxx.33)제가그랬는데요...ㅎㅎㅎ
20대떄 그랬어요.좀 만 먹음 금방 살로갔어요
그걸 바꾸는게 꾸준히 해도 오년이상 걸려요
제몸기준으로 그래요
그 과정이 지나고 몸이 세팅되면 먹어도 잘 안쪄요.
요즘추워서 3주정도 운동 못하고 있거든요.문재인 떨어지고 지금 멘붕이라 운동 할 여력이 없어요.
그래도 살이 안쪘더라구요.어제목욕탕 가서 보니깐 그대로임.
암튼 원하는 그런 몸이 될려면 아주 오랜동안 체질 모든게 다 바뀌어야해요.
그냥 적게 먹고 운동해서 살빼서 결과물 나오느거 말구요
먹어도 살이 쉽게 안찌는 그런 체질을 말하는거임.5. 저두요
'12.12.26 10:26 PM (211.110.xxx.222)저 165에 65키로예요
작년엔 56였는데
ㅠㅠ6. .....
'12.12.26 10:33 PM (121.165.xxx.220)전 의지가없어서 한약먹고 있어요
7. ㅠㅜ
'12.12.26 10:34 PM (115.126.xxx.115)제가 엄청-스트레스-먹는데
먹는 거만큼 안쪄요..체질은 아니고...
일단 국을 안 먹고..
싱겁게 먹어요...
양파물로 밥하고..찌게-국물 바특한-
생강 진하게 우린 거 하루에 한잔...
요정도만 해도...살이 먹은 것만큼은 덜 찌는..8. 살20kg뺀 이..
'12.12.26 10:39 PM (112.150.xxx.131)제가 살을 20kg뺐어요. 의학적힘을 빌리긴했지만
4년동안 요요는 없어요.
저의 나름 유지비법은 양파에요.식사때마다
생양파 1개를 친정엄마의 비법 쌈장에 찍어먹어요.
저녁은 당연히 안 먹지만..혹시 먹게되면
탄수화물먹지않아요. 저녁먹어도 생양파 1개를 먹어요. 외식하면 못먹으니 집에와서 생양파를 먹어요.
그래서인지 사이즈는 꿈에그리던 55지만
항상 몸에서 양파냄새가 나고 장 볼때
양파가격이 제일 신경쓰입니다^^9. ᆞ
'12.12.26 10:45 PM (175.118.xxx.55)ㅎㅎ 위에 양파님 마지막 말씀에 자는 애들 앞에서 크게 웃어버렸네요ᆞ의학적 힘은 어떤걸 빌리신건지ᆞ ᆞ여쭤도 돼요?
결혼전 젤 좋아하던 원피스가 엉덩이부터 안들어가서 우울한 하루였는데ᆞ ᆞ저도 십키로빼고 싶어요10. 제니
'12.12.26 10:57 PM (117.111.xxx.252)서울이시면요..남부터미널역에 수지침 놔주는데가 있어요..단식하면서요...인터넷으로 찾아보심 나올꺼예요..여긴 60키로 이하는 아예 받아주지도 않아요.
11. 살20kg뺀 이..
'12.12.26 11:02 PM (112.150.xxx.131)175.118님^^
아이다니던 소아과에서 비만클리닉하길래
약 처방받고 메조테라피 엔더몰로지 카복시같은
시술도 같이 했어요.약은 의사샘이 의외로
가장 약한 약으르 처방해주셨는데 약은
1년먹고 끊은지 4년째에요.시술 중 저는
카복시가 아프긴하지만 다리라인이 이쁘게되더라구요.
저 의사샘은 저희 친정엄마의 은인이세요^^사춘기이후 제 허벅지에 한숨짓던 친정엄마가 저에게 젤 하고싶었던 말이 "제발 밥 좀 먹어라"였는데 그 소원하던 말을 하게해주셨다고ㅋㅋ12. 마른여자
'12.12.26 11:12 PM (112.187.xxx.226)부러워요 님이
전 거의 44에 육박하는 55인데
안.이.뻐.요..13. ᆞ
'12.12.27 12:00 AM (175.118.xxx.55)20키로님 댓글 감사해요ᆞ유지까지 되신다니 더 부럽네요ᆢ더 이뻐지셍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