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대선은 지역의 민주당도 책임이 있습니다.

모서리 조회수 : 1,318
작성일 : 2012-12-26 09:38:39

저는 충청도 삽니다.

구미에서 살다가 불산사고 나기전에 이사와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지만

어느 지역에나 지역현안은 존재하고 주민들은 힘들어 하는것 같네요.

제가 사는 곳은 매립장의 불법에도 관할관청이 묵인해주고 있는 것을 주민들이 밝혀내도

관할관청의 묵묵부답으로 속터지는 곳입니다.

여기 국회의원이 민주당이네요.

지역군의원도 한 명 빼고 민주당이에요.

 

그런데 가장 큰 현안인 지역 매립장에 지역 의원들은 나몰라라...

국회의원은 자기가 해결할거 처럼 하다가 손 놓고 있습니다.

주민들 대다수가 이번에 새누리 뽑지 않은 것에 대해 두고두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매립장에 그나마 관심을 가지고 뛰고 있는 사람은 새누리 군의원입니다.

대선을 앞두고 엄마들 많이 만났지만

2번뽑고 싶어도 지역에서 민주당 하는 거 보면 1번 뽑고 싶다는 이야기입니다.

새누리당이 되면 이보다 나을거 없다고 설명하더라도

정우택이 차라리 나을 것이라는 답을 합니다.

 

이번 대선만 하더라도

군의원이나 국회의원 지역에 와서 대선운동하지 않았어요..

문재인님이나 안철수님 내려왔을때 잠시 얼굴 비추는 거 말고

눈에 보이게 주민들 앞에 나서는 일 없습니다.

 

다음 총선과 대선을 준비하려면

지역에서 민주당이 솔선수범을 보이며

지역주민에게 다가서지 않는한 여기서 민주당이 되기는 힘들거 같네요..

 

전국에 해당되지는 않겠지만...

 

IP : 112.153.xxx.17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1
    '12.12.26 9:45 AM (119.69.xxx.22)

    솔직히 바닥 민심 훑는거는 평소에 지구당에서 했어야지요...
    민주당 문제 많아요.

  • 2. 알아요
    '12.12.26 9:47 AM (112.149.xxx.61)

    문지지자들도 다 민주당 욕해요
    욕먹고 정신좀 차려야됨

  • 3. 총체적으로
    '12.12.26 9:48 AM (121.125.xxx.247)

    그래도 새누리당보다는 비교 우위면에서 나아요 ..새누리에 맞서야할 야당인데 고쳐서 써야지요

  • 4. 당보고 뽑으신
    '12.12.26 9:50 AM (61.77.xxx.113)

    분들.자체가 별로없을듯해요...
    저도 민주당은 싫지만 사람은 좋고 저쪽이 되는건 너무 싫어서.뽑았으니까요...적절히 여야가.감시역할이 되야 하는대 님지역처럼 다 한쪽으로 쏠리니 해먹은 놈은 계속.해먹으니 위기의식도.없나봐요...

  • 5. 충청도는
    '12.12.26 9:59 AM (112.173.xxx.167)

    대부분 또누리당 공천 신청했다가 못받으면....민주당으로 갑니다....같은 물..

  • 6. 굳세어라
    '12.12.26 10:12 AM (116.123.xxx.211)

    저는 그냥 이참에 새누리 말고 그냥 다 없어졌음 좋겠어요. 그ㄴ이 그ㄴ이다라는 말도 듣기 싫네요. 차라리 한당만 있음 그런말이 없어지겠죠. 아마 새누리는 지네당만 있는걸 절대로 원치 않을것 같아요. 누구탓으로 돌릴려면 아주 만만하고 힘도없는 무언가가 있어야 하니까.

  • 7. 저도
    '12.12.26 10:17 AM (116.39.xxx.87)

    우리지역에서 민주당이 유세 하는거 몇번 못봤어요
    그것도 가장 번화한데서 열정도 없이 하는걸 보니 ...
    정말로 우리지역 국회의원 때려주고 싶어요

  • 8. grorange
    '12.12.26 10:20 AM (220.69.xxx.103)

    그러고 패배책임이 누구에게 있네 누구에게 있네 떠들기는 엄청 떠드네요 --

  • 9. 모서리
    '12.12.26 10:24 AM (112.153.xxx.176)

    민주당이 똥날당을 견제할수있는 당으로 거듭나기위해서는 혁신이 필요합니다..문님응 팽하는 것이 아니구요..

  • 10. 경상도
    '12.12.26 10:57 AM (121.183.xxx.244)

    아예 버린다고 생각했는지 유세차량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성의 부족입니다
    경상도 욕 할것도 없어요 문 후보님이 아까울 뿐입니다

  • 11. 새누리보다
    '12.12.26 1:09 PM (1.238.xxx.44)

    조금 더 낫다하면서 여기까지 끌고 왔는데.. 강력한 올바른 신당 나오면 거기로 갈아 탈겁니다.
    민주당은 악바리같이 강력하게 싸오는게 없어요.
    박이 그런점에서 정치는 한수위에요.경쟁하고 열심히 안하면 눈도장찍어서 잘라내니..그게가능한게 아닐까요??신생 10대월 국회의원이 대통령후보가 됐으니 정치선배인 국회의원들도 무시하고 은근히
    나타해진거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4804 산부인과 검사...슬프고 무서워요... 8 .... 2013/02/04 3,738
214803 아래 여성학 이야기가 있어서 한번 보니 남성학도 있나봐요. 3 잔잔한4월에.. 2013/02/04 1,019
214802 설악 한화 쏘라노 호텔형 취사 안되지만 간단한 식기류는 있나요?.. 4 다녀오신분께.. 2013/02/04 3,360
214801 " 사랑 " 이..쉬운분들 계신가요? 5 아파요 2013/02/04 1,403
214800 초등 태권도 3학년부터는 어떨까요? 9 ... 2013/02/04 2,291
214799 생삼 잘라서 냉동해도 되나요?(쉐이크용) 2 인삼 2013/02/04 808
214798 건대 실내디자인 6 어떤가요 2013/02/04 1,344
214797 아발론 샴푸 쓰시는 분! 케이스 사이즈 좀 알려주세요. 2 냐오냐오 2013/02/04 886
214796 죽전문점에선 5 2013/02/04 944
214795 아이비리그 나온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며 사나요? 12 명문대 2013/02/04 3,741
214794 개천에서 태어난 아들... 52 쩝~ 2013/02/04 16,368
214793 콘솔과 협탁의 차이점이..뭘까요? ^^; 2 katlyn.. 2013/02/04 988
214792 잘 참는 아이라서 더 안스러워요. 12 ++ 2013/02/04 2,771
214791 가구 바퀴 파는 도매시장? 2 아시나요~ 2013/02/04 434
214790 "국정원女 수사한 권은희 수사과장, 파견근무로 계속지휘.. 뉴스클리핑 2013/02/04 665
214789 아이에게 노래불러주고 싶네요 5 엄마의 마음.. 2013/02/04 333
214788 존스홉킨스대학 박사후과정 수료...큰 의미인가요? 3 .. 2013/02/04 2,062
214787 여러분이라면 이집을 사겠습니까? 6 깔끄미 2013/02/04 1,833
214786 에또네 가보신분 있나요 에또네 2013/02/04 248
214785 슈니발렌 좋아하시나요?? 39 포포퐁 2013/02/04 4,302
214784 시 제목 좀 알려주세요. 5 2013/02/04 460
214783 중고 이쁜 옷이 생겼는데요.. 조카를 줄까.. 친한 지인을 줄까.. 3 사소한 고민.. 2013/02/04 1,196
214782 세종대 3 기도 2013/02/04 1,188
214781 우체국 인터넷 쇼핑 원래 이렇게 버벅거리나요? 1 랄랄라 2013/02/04 458
214780 저는 고추장 추천좀 해주세요. 3 ㄹㄹ 2013/02/04 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