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아파서 MRI찍어 보았더니 관절액이 새어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한 척추전문병원에서 몇달전에 엑스레이 찍어보았을 때 담당의사가 아무 이상없다고 했는데,
이번에 바뀐 의사가 지난 번 엑스레이 사진 딱 보더니 MRI 찍어봐야 한다고 해서 찍었더니 그런 결과가 나왔어요.
수술 하라고 해서 일단 수술은 예약했지만, 제 주의 사람들 의견이 그 병원에서는 하지 말라고 해서 잘 하는 곳을
알아보려고 해요.
의사 오진으로 몇달을 그 고생했다고 생각하니 약오르고 속상합니다.
수술 해도 임시 방편이고, 관절을 아껴쓰는 수밖에 없다고 하던데, 저는 평생 손목을 써야 하는 사람이라서,
이왕 하는 수술 잘 알아보고 하려고 해요. 손목은 제 밥줄이라서 잘 하는 곳에서 하려고 해요. 잘 아는 분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나이 드니까 조금만 무리해도 몸에 이런 이상이 생기네요. 참...
언니들, 도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