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크리스마스 케잌 예약받길래 작은 사이즈 주문하고
어제 매장에서 케잌 도착했다는 전화받고 저녁에 찾아왔습니다.
근데 집에 와서 먹으려고 보니 제조일이 12월 20일이네요.
저는 다른 건 다 꼼꼼히 제조일 확인하는 데 이건 예약한 거라 의심도 안 했어요.
(참고로 같이 사온 곡물빵은 23일 제조라 찍혀 있네요.)
예약받아 24일에 판매할 케잌의 날짜가 20일이라는 것도 찜찜하고..(보통 일반 빵들은 이 정도로 날짜 지나면 한살림에선 할인 판매하잖아요..)
정작 먹으려고 보니 고구마 무스(?)가 얼어있었습니다. (매장에서 받아온 후 1-2시간 정도 베란다에 있어서 거기서 얼었을 리는 없어요.)
원래 한살림 고구마 케잌 냉동인가요? 제조일도 찜찜하고 기분이 별로였습니다.
82에서 한살림 고구마 케잌(만)은 먹을 만하다는 글을 보고 예약까지 해서 구매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셨는지요? 제 것만 그런지, 원래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