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장 어제부터 계속 글이 날라가서
우리 침착하게 민주당 인적 구성 생각해봅시다. 문재인을 미는건 혁통 세력과 친노세력입니다.(몇명안됩니다)
그리고 딱히 우리 입장에서 친노로 분류하기는 힘들지만 친DJ셨던 이해찬, 박지원 의원 같은 분들 몇명이
꿋꿋하게 문재인을 지지합니다. 제 생각에는 다해야 30% 넘기 어렵다고 봅니다. 글고 비노는 40% 정도 된다고 봅니다
단일화전부터 자당 후보 흔들고 자당 후보 손발 다 자르게 했던 김한길, 안민석, 이종걸 부류들 ...글고 그냥 나머지 30%
지금 문재인 의원직 내놓으라고 하는것들 새누리가 아니라 민주당입니다.
그리고 민주당에서 50대와 60대, 70대를 흔들 힘이 없었을까요? 아닙니다. 있습니다.
저 비노 의원들은 돈 먹는 하마 구조인 민주당내 조직이 있습니다. 그 조직의 힘을 바탕으로 지난 대선에 정동영이 된겁니다.
이번 대선에 저들이 선거운동을 했을까요? 안했습니다. 각 지역마다 플랜카드 하나 안걸어둔곳, 자원봉사 하겠다고
전화했는데 됬다고 못오게 한 곳들도 수두룩 합니다.
쟤들은 정권교체보다 자신들의 안위가 더 소중합니다. 자기들에게 권력을 줄 국민들만 좋아하지 맨날 요구사항 많은 친노가 그래서 버겁고 짜증난겁니다. 그런데 그들이 또 돌아왔습니다. 저들의 지상명령은 친노 축출입니다. 이제 친노의 대표격인 문재인 축출에 사활을 걸겁니다.
수검표하자 이런 말이 나돌면 조중동, kbs, mbc, sbs, 종편 미친듯이 떠들겁니다. 불복했다고, 그때 문제가 되는건
나머지 국민 51%가 아니라 우리 내부의 적인 비노의원들이 얼씨구나 하고 물고 달려들겁니다.
모든 포화를 문재인 하나에 집중하겠죠. 그분 무너지면 우린 또 2007년 대선처럼 희망한번 가져 볼 수 없는 그런 총선과 대선을 치뤄야 합니다. 문재인님이 또 대선을 나오던 아니던 현재 가장 좋은 방법은 별 잡음없이 민주당이 문재인님을 중심으로 다시 합쳐야 한다는겁니다.
그래야 1470만표를 지킬 수 있습니다. 우리 표는 쟤들처럼 콘크리트가 아닙니다. 조그만 균열 하나만 있어도 썰물처럼 빠져나가 다시 투표 안할 수 도 있는 표라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