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능한 그러나 안타까운 야당

감쪼이 조회수 : 1,156
작성일 : 2012-12-22 13:51:38
현재의 민주당은 그야말로 무능한 도덕주의자들의 집합소.
정치학의 기본도 모르는 초딩수준의 파리한 책상물림 한량들의 고답적 구락부 
대중들의 사람좋다는 허망한 허명이나 탐하는 찌질한 도토리들의 친목회
되지도 않는 대인배 코스프레를 당장 집어치우라. 
크레덴다, 미란다, 이는 대중들에대한 이성적 호소와 감성적 호소를 말하는 거인데, 민주진보진영은 한사코
이성적 호소에만 집착하고 감성적호소는 천박한 것으로 치부...대중들은 외려 감성적 접근을 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래서 tv토론에 나온 민주당인사들은 답답하고 안타까움만 자아낼뿐...
적들은 1623년 인조반정이후 약 400여년의 장구한 역사를 가진 철옹성기득권집단
이런집단과 싸우는데 그렇게 허술해서야 백전백패일뿐 
정치는 목숨걸고 해야하는 영역이다. 자신의 안위를 다 챙기며 무슨 나랏일을 하겠다는 건가
위기의 시기엔 자신의 목숨을 초개와 같이 던질 수 있는 자만이 살아남아 리더가 될 수 있는거다.
당장 민주당을 해체하고 새로운 인물들을 중심으로 재집결해야.....
당의역사가 천년이 되었더라도 무능하면 도태시켜야 한다.
새로운 감독이 부임하야 사선을 넘나드는 혹독한 훈련을 통해 걸러내고 남은 자들로 
새로운 정당을 창당하여 적들과 맞서야 한다. 
IP : 112.187.xxx.19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잉
    '12.12.22 1:53 PM (1.246.xxx.37)

    이거 아까 프레임에 걸려들지 말라는글 먼저 올라왔었어요.^^

  • 2. 창당
    '12.12.22 1:56 PM (122.32.xxx.57)

    왜 이렇게 신당 창당하라고 ㅈㄹ 인지.....

  • 3. 지금 생각하면
    '12.12.22 1:56 PM (184.148.xxx.152)

    안철수 측에서 민주당에게 이해찬과 박지원을 물러나게 하라고 한 이유가

    민주당의 힘을 빼려고 했던거 같아요

    안철수도 측근에 있던 새누리당 X맨들에게 속아서 그렇게 했던거 아닐까요?

  • 4. 트로이목마
    '12.12.22 1:57 PM (180.228.xxx.221)

    윤목사가 그랬잖아요. 트로이목마작전이라고. 여기도 자꾸 트로이목마가 출현하네요 ㅎㅎㅎㅎ

  • 5. w01
    '12.12.22 1:58 PM (14.33.xxx.42)

    그만 하시죠. 정당한 개혁요구는 민주주의정당이니 당연하지만
    이번 선거에서의 민주당은 훌륭했음.
    말려들지 마세요. 무능한 야당은 프레임이예요.

  • 6. ..
    '12.12.22 2:01 PM (84.196.xxx.172)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22...

  • 7. 분명
    '12.12.22 2:02 PM (1.217.xxx.251)

    솎아내야 할 것들이 있지만
    이번에 열심히 했어요. 선거기간 동안 여기서 칭찬도 많이했죠
    끝나자마자 신당창당 얘기, 너무 속보여요

  • 8. ...
    '12.12.22 2:05 PM (218.234.xxx.92)

    참 정성스럽게도 댓글 단다..쯔쯔..

  • 9. ......
    '12.12.22 2:08 PM (182.222.xxx.174)

    그래도 전 민주당이 고마워요.

    민주당 의원들도 세속적인기준에서 다 나름 잘난 사람들이예요.
    명문대 출신에, 사회적으로 성공한직업인들...등등

    얼마든지 새누리당에 갈수도 있는 사람들
    하지만 그들은 정치적 지향을 민주당으로 택한 사람들이예요.
    가치와 민주주의를...

    그래서 고마워요.

    이번 선거에 패했다고 해서 민주당이 무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정말 질기고도 길고도 힘든 싸움이라고 생각해요.

    어느 분 말대로 경기장은 기울었고, 가진 자원만도 100: 1 정도 되고 심판도 모두 한쪽편인 경기에서 이렇게 선전을 한 분들, 그러면서도 도덕과 가치를 잃지 않고 사람을 소중히 여기며 싸워오신 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이해찬, 박지원 두 분을 2선으로 물러나게 한 배경과 상황에 대해서는 물론 너무 안타깝고 원망스럽고요.

  • 10. e2
    '12.12.22 2:32 PM (121.134.xxx.200)

    무능함이 극에 달하는것 맞습니다.
    총선때 이기는 선거를 참패하고도 대비하지 못한것 이해할 수 없어요.
    그리고 너무 화가 납니다. 아래 영상을 한번 보세요.

    http://news.ichannela.com/politics/3/00/20121221/51773263/1

    민영삼 전 문재인 캠프 국민통합위원회 전략단장 이런자가 민주당에서 활약하고 있었다니...계파가 우선인 민주당은 국민이 등집니다. 허탈하네요. 통렬한 반성이 있어야합니다. 재검표요구 여부도 지도력 부재로 눈치보기 같아요. 으이구~답답!!!

  • 11. 근데
    '12.12.22 2:35 PM (115.22.xxx.19)

    내가 봐선 여당이 무능해도 한참 무능한데...
    무능하다못해 염치도 없고 반성도 모르는..
    근데 유독 민주당보고 무능하다고 하는 것도 좀 화가나네요. 민주당은 적어도 서민 위하는 정책은 내놓는데..유독 민주당보고 무능하다고하네.새누리도 똑같이 무능하고 부정부패에 찌든거같은데

  • 12. ...
    '12.12.22 2:38 PM (183.102.xxx.200)

    민주당에 도덕주의자들이 모여있다고 생각하나요?
    집권여당에 기대어 진보를 표방하며 작은 권력을 이어나가시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보수와 진보의 대치는 보수의 권력기반이기도 하지만 진보권력유지의 기반이기도 합니다.
    국회의원선거때가 되면 영남호남의 갈등을 부추기며 한표를 호소하시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전부 다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게 전체적인 당색이라면 정의로운 미래는 없습니다.
    1987년도 대통령직선제가 시작되던때 이야기입니다.
    대학생들이 야당후보 단일화를 부르짖을때 소위 민주정치한다는 분들은 자기네 선생님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바뀐건 없습니다.
    또다른 독재의 모습같아 보입니다.
    대통령은 한명이지만 국회의원은 여러명입니다.
    야당의 국회의원수도 여당의 국회의원수만큼이나 됩니다.

  • 13. 피키피키피키
    '12.12.22 2:58 PM (222.237.xxx.91)

    이번만큼은 민주당 욕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 어느때의 선거보다 잡음 없고. 모두 그안에서 최선을 다한걸 느낄수 있습니다.

    만약 아쉬운 부분이 있으면
    보완하고 다음엔 좀더 강해지자고요.

    민주당도 수고 많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0170 부모님 노후대비로요 소헝 아파트 사서 6 고민 2013/01/23 2,840
210169 종로에 있던 500냥 하우스 기억하시나요/^^ 21 // 2013/01/23 2,875
210168 여행지 추천 좀 해주세요~ 4박 5일 6 4박 5일 2013/01/23 969
210167 저도 중앙난방비 문의요..ㅠㅠ 3 에구 2013/01/23 1,021
210166 작년부터 코에 뾰루지가 수시로 나네요. ...^^ 2013/01/23 623
210165 7급 공무원... 현실감이 떨어져 몰입도 안되고 불편해요 5 ... 2013/01/23 3,739
210164 어린이집교사입니다 27 써니큐 2013/01/23 12,614
210163 주변에 스파게티 식당들 잘되던가요? 20 곤졸라 2013/01/23 3,853
210162 세째 임신한거 같은데 아이프가 넘 힘들어해요.. 3 hail 2013/01/23 2,266
210161 7번방의 선물(스포 없슴다) 1 림식 2013/01/23 1,348
210160 클라우드 아틀라스 재밌네요... 3 ..... 2013/01/23 1,296
210159 호모포비아 단체들 "국가인권위원회가 헌법부정?&quo.. 뉴스클리핑 2013/01/23 359
210158 최강창민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 수상하네요. 17 모모 2013/01/23 2,184
210157 제발 도와주세요(영화 인터넷 사이트 찾고 있어요) 4 영화보고싶다.. 2013/01/23 600
210156 제평 갔다왔어요 2 살을 빼야해.. 2013/01/23 3,308
210155 비소리 어플? 2 ... 2013/01/23 817
210154 혈액형별 성격론 남자들 앞에서 진지하게 이야기 하지 마세요.. 11 20대 남 2013/01/23 2,534
210153 노무현딸 노정연 외환관리법 위반 유죄라네요~ 5 ㅎㅎㅎ 2013/01/23 2,222
210152 아기매트깔아 놓은 베란다에 빨래감 이불 깔고 덮고 누워있어요 7 베란다에 2013/01/23 1,675
210151 중앙난방은 집집마다 난방비가 똑같나요? 11 중앙 2013/01/23 2,496
210150 7급 공무원 - 연기자들은 귀엽지만, 국정원이라니... 10 드라마생활자.. 2013/01/23 2,579
210149 40대초반남자양복이요~ 3 0.0 2013/01/23 586
210148 생협이나 한살림 중에 가입하려고 하는데 어디가 나을지요? 9 2013/01/23 2,040
210147 이번주 에버랜드 가야해요. 7 걱정맘 2013/01/23 1,001
210146 최강희와 주원 나이차가 많이 나 보여요 3 2013/01/23 2,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