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19일 저녁 이후로는 정말로 견디기가 너무 힘드네요..
TV보기 싫은데 하루종일 틀어놓으시구 뉴스 종편..계속 보시는데
아주 미칠 지경이네요...
몸만 안 아프면 어디라도 뛰쳐 나가겠는데..
19일 너무 많이 울고 잤어요...
어제 일어났더니 목과 어깨 쪽에 담이 와서 거의 못 움직이거든요...ㅜㅜ
여튼, 저희 시아버지 쉴새없이 부정적인 말을 쏟아냅니다..
어렵게 자수성가 하셨고 육이오 당시 10세,전쟁 겪으셨구요,
현재는 뒤늦게 물려받게 된 땅 있으셔서 돈 걱정은 없는 분이에요..
매사가 불만과 분노...
가끔은 욕도 하시고..
특히 민주당쪽 관련 뉴스 나오면 아주 심한 욕을...
이명박도 예외는 아니고요
그 와중에도 공주님께는 엄청난 애정을!
여튼 오늘도 박지원 원내대표님 사퇴 소식 보면서
또 쌍욕 작렬!!
너무 듣기 싫어 거실 근처에도 안가고 싶은데 한집 사니
그게 또 맘대로 안되고...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원래 저 연세가 되면 저리 되는 것인지...
볼때마다 나는 저리 되지 말아야지...
하고 다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