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어봅시다.나중에 자식들이 엄마,이사람 뽑지마하면 안뽑을거임?
1. 이게멘봉일쎄
'12.12.21 9:46 PM (221.146.xxx.99)들어보겠죠. 왜 그런지..
그리고 찾아보겠죠. 그말이 맞는지요.
이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T.T2. 이야기를
'12.12.21 9:46 PM (121.161.xxx.113)이야기를 들어봐야죠
근거 있고 근거가 타당하면 당연히 말 들어줘야죠
내가 자식의 말을 들어'주'는 게 아니라 생각이 당연히 바뀔 것임3. 얘기 들어보고
'12.12.21 9:46 PM (220.117.xxx.135)나도 인터넷좀 찾아보고
그렇게 판단하겠죠4. 굳세어라
'12.12.21 9:46 PM (116.123.xxx.211)네 안뽑을거예요. 그리고 전 60되면 이후론 투표 않할생각이예요. 자식들이 엄마 꼭 투표해야 돼 할때만 할꺼고요.
5. dd
'12.12.21 9:47 PM (180.68.xxx.122)이사람 저사람 다 비교해보고 내가 선택해서 뽑아야지요
알아보지도 않고 뽑지 말란다고 안뽑고
뽑으란다고 공약도 모르고 뽑는 세대는 아닐거에요6. 그니까
'12.12.21 9:47 PM (112.151.xxx.215)그아줌이 김여사 소리를 듣는거예요
7. 설마요
'12.12.21 9:47 PM (218.37.xxx.4)우리애들이.... 노란색인 애들이 뻘건색으로 변할라구요????
8. ...........
'12.12.21 9:47 PM (180.224.xxx.55)나도 인터넷좀 찾아보고
그렇게 판단하겠죠 22222222229. 우선
'12.12.21 9:47 PM (119.194.xxx.126)얘기를 들어 봐요. 그런다음에 우리는 인터넷 세대니까 검색에 검색을 합니다.
나름 믿을만한 정보를 수집한 후에 결정하겠어요10. ㅋㅌ
'12.12.21 9:47 PM (115.126.xxx.115)역사공부부터 제대로 해야죠...
그부분에서 수첩은 게임끝이에요...
아무리 초고속으로 변화한다고 해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요...
50 한참 먼 거 같죠...금방와요...그떄도 그리
달라지지 않아요...똥누리당 존재하는 한...
똥누리당의 원조가 전대갈지지하던 당이에요...11. 하물며
'12.12.21 9:49 PM (112.151.xxx.215)강남 20억짜리 아파트 사는 제동생도
ㅂㄱㅎ 의 미친행각중 굿했다는 말만 하니
그럼 문재인은 어떤 사람인데 하더이다
질문도 안하는 그런 귓구녕으로 대체 어케 살아온건지
알수가 없어요12. ...
'12.12.21 9:49 PM (182.219.xxx.30)그래어 공부하는겁니다
평생...13. 찾아보고 알아보고
'12.12.21 9:50 PM (211.234.xxx.186)나꼼수같은거 들어보라알려주면하겠죠.지금노인들은 들으려고하지않아요.젊은이들이 말하면 딴얘기로돌려요.소통이 안되는 세대 맞습니다
14. 대화
'12.12.21 9:52 PM (24.34.xxx.54)지금 새누리와 박근혜는 상식선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선택임...
온갖 비리와 장물...독재의 후예..특권의식...게다가 멍청함....
어느 것 하나 민주국가의 지도자로 적합한 조건이 없어요.
문재인 안철수 심상정 이정희 정도라면
노선이 달라도 그 후보들에 대해서 토론할만 하다고 생각하고
생각이 달라도 존중해 주겠어요.15. f...
'12.12.21 9:53 PM (112.149.xxx.166)공약을 비교해보고 과거도좀 보고 꼼꼼히 체크해서 선택할거에여
16. 음
'12.12.21 9:53 PM (175.223.xxx.164)제나이가 이제 40대 후반이에요
제가 천리안유니텔초기부터 컴을했구요
그땐 정말 못하는것이 없이 다 했어요
근데 지금은 트위터도복잡해서 가입하기힘들고 스맛폰은 통화문자만 합니다
나이드니 복잡한거 싫고 배울려고 노력하지않게되지요 그러니 세상에 뒤쳐질수밖에없어요
전 내아이들이 잘못자라지않았기에
믿어보고 찾아보고 정말 잘못된것이 아니라면
따라줄겁니다17. 킬리만자로
'12.12.21 9:54 PM (211.234.xxx.218)전 아직 자식은 없습니다만
저도 정책자료들 다 훑어보고 제의견 말할거예요
혹시나 상충되는 부분이 있다면 같이 머리 맞대고 얘기해보고 결론 지을꺼예요
전 제가 꼰대가 안될 자신은 있지만
혹여 자식이, 눈물로 호소할만큼 진심이라몈 자식말 들을거예요
왜냐
내가 키운 자식이니까18. 자두귀신
'12.12.21 9:57 PM (180.224.xxx.18)저두 끊임없이 공부해서 아이들과 토론 정도는 할 수 있는 수준의 엄마가 될거예요!
19. ㅎㅎㅎ
'12.12.21 9:57 PM (39.113.xxx.82)하나 다행스러운건 내 아이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때쯤엔
적어도 유신에 부역한 인간들/ 광주에 피눈물 안겨다 준 인간들 중 태반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닐 꺼라는 안도감입니다
또다시 문/ 안 같은 분이 계셔서 내 아이가 그 둘 중 자기가 선호하는 후보를 찍어달라~~ 나를 설득하려 든다면 기쁜 마음으로 들어보고 나서 이 엄마도 자료 찾아보고 대선주자 토론과 공약보면서 결정하겠습니다^^20. why?
'12.12.21 9:58 PM (125.177.xxx.83)뽑지 말라는 이유를 들어보고 타당하면 안 뽑겠지요. 무조건은 없습니다.
인류보편의 상식, 보편타당한 근거는 세대인종을 막론하고 다 통하는 거니까요~
우리는 누구처럼 묻지마 아묻따 지역주의 같은 거 안해요^^21. ..
'12.12.21 9:58 PM (58.124.xxx.62)얘기 들어보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결정해야죠..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도덕성이고
그 사람대해서 잘 알아볼거예요..22. Pictu
'12.12.21 9:59 PM (211.234.xxx.9)내 자식이 자기 밥그릇 챙기려고 저의 뜻과 대립각에 있는 뻔히 별로인 후보를 찍으라 한다면 못찍겠죠. 진짜 당면과제는 그런 자식으로 키우지 않는 거겠죠.
윗분 말씀대로 나는 심상정인데 너는 문재인이라면 같이 대화나눠볼 문제구요.23. ....
'12.12.21 10:04 PM (116.34.xxx.26)만약 안철수 와 문재인이면 누가 되도 이렇게 열을 올리진 않았을겁니다
우리들의 지금 멘붕은 사과도 안한 독재자의 딸이고 토론회를 보면서 그 어이없는 기본 소양되 안된 사람이 당선됬기 때문아닐까요?
제가 늙어도 그정도는 걸러 낼줄 알기에 저는 제자식과 상식과 비상식으로는 절대 싸울일 없다고 단언합니다.24. 음
'12.12.21 10:05 PM (27.119.xxx.132)오ㅔ 그 사람인지 물어 봐야죠.아무래도 정조가 다를데니..
그리고 제 의견도 말해야죠.. 하지만 그 젊은이 들이 지고 가는 세상이니 그들의 의견 존중하려 합니다25. 우문일세
'12.12.21 10:08 PM (125.177.xxx.30)지금 발찍은 부모님 세대랑 우리 30~40대 부모세대랑
같나요?26. 최소한..
'12.12.21 10:16 PM (218.234.xxx.92)최소한 누구 딸이라서 뽑는다 소리는 안할걸요?
조실부모해서 불쌍해서 뽑지도 안하고요.27. 진홍주
'12.12.21 10:20 PM (218.148.xxx.4)평생공부...나중에 내 자식이 저런 말을 한다면
전 찾아볼거예요...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왜 그런소리
하는지...그 이유를요28. 저도
'12.12.21 10:36 PM (121.161.xxx.113)그 토론을 보고도 대통령에 박근혜를 찍을 정도의 노인이 제 미래라면
그때는 차라리 존재하지않는 편이 낫겠습니다. 2222222229. 네
'12.12.21 11:06 PM (121.145.xxx.180)일단 이야기 들어보고 되도록이면 자식말에 따라 줄 겁니다.
우리 어머니 처럼요.30. 숑숑
'12.12.22 12:03 AM (219.249.xxx.131)지금의5,60대와
우리가 나이들어5,60대가 된다는건 상황이 달라요.
지금의 똑같은 두후보가 나온다면.
우리는 컴터를 쉽게 만지고 티비에서 다루지않는것조차 찾아내는 능력이 있자나요.
자식이 지금의 우리와 같은 배우고지식인이라면
사고도 같지 않을까요?31. ,,,
'12.12.22 1:03 AM (218.37.xxx.69)우선 공부해 보겠어요. 내가 지지하는 사람과 우리아이가 지지하는 사람에 대하여...그런후에 결정하겠습니다.
32. 울엄마최고
'12.12.22 1:06 AM (211.215.xxx.224)60대후반이신 울엄마 말씀. 한참 살아가야갈 너희가 좋다는 사람 밀어줘야지....고마워요 엄마 . 나 정말 문재인의 시민으로 살아가고 싶었어요. ㅜㅜ
33. 울엄마
'12.12.22 4:03 AM (115.6.xxx.1) - 삭제된댓글경상도 시골 끝자락에 계시고 박 열렬히 사모했답니다. 밖에 나가시면 만나는 사람마다 박 찍자 그랬다네요. 저는 70이 훌쩍 넘으신 분이라 그냥 가만히 계실줄 알았는데... 하지만 제가 공약에 대해 얘기하고 박 을 볼게 아니라 이 정부의 심판이 먼저라니 맘을 바꾸셨어요. 결국엔 이리 되었지만 제 어머니를 더 존경하게 되었네요. 저 어릴 때 많이 힘들게 하셔서 평생의 업이 되어 있거든요. 나이 드시니 당신 잘못 아시고 미안해 하시긴 하지만 그래도 맘 여는게 쉽지 않았는데 이번일로 치유가 되었어요. 저도 저 나이가 되었을 때 어떻게 해야할지 님 덕분에 생각하게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