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간이 얼마나 지나야 제가 술을 안마실까요?

독배 조회수 : 1,049
작성일 : 2012-12-21 18:33:27

선거 전날은 부푼 마음에 마시고..

선거날은 축배하자고 수육까지  미리 했어요.

어제부터는 괜히 속이 헛헛해서 안마실수가 없더라구요ㅠ

오늘도 밥 생각없어서 메뉴도 닭에 소맥 먹자고 결정했어요.

지갑도 허전해지고 속도 텅 비어있고

 머리는 둥둥 울리는 소리가 나는것 같고..

아무하고도 이야기하고 싶지도 않고..

정신 차리고 살아야 할텐데 저 좀 누가 어깨좀 흔들어 주세요ㅠㅠ

IP : 61.79.xxx.1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호
    '12.12.21 6:39 PM (112.156.xxx.136)

    제가 정신차리게 흔들어 드립니다~!! 우리 얼른 털고 일어나요.. 저두 어제는 하도 기가막혀서 누워만 있었어요.. 그래도 오늘은 일어났습니다. 다같이 힘내요.

  • 2. 저랑 언제 한번 낮술한판
    '12.12.21 6:40 PM (220.117.xxx.135)

    하시고 울고 웃고 하다가 털어내시죠..^^

  • 3. ..
    '12.12.21 6:41 PM (1.225.xxx.2)

    마시며 잊어도 깰때 더 황량합니다.그만 드세요!!!!!!!

  • 4. ...
    '12.12.21 6:42 PM (61.79.xxx.13)

    제 인생 철칙이 낮술은 안마십니다.
    남편 아들 못 알아볼까봐서요ㅠㅠㅋㅋ
    나 참!! 울다 웃으면 안되는데

  • 5. ........
    '12.12.21 6:42 PM (172.218.xxx.80)

    아............진짜....................ㅜ.ㅜ

  • 6. 일단
    '12.12.21 6:42 PM (112.156.xxx.232)

    건강해야 5년후에 투표합니다
    오래사는게 이기는 길이예요
    독하게 삽시다

  • 7. 저도
    '12.12.21 6:45 PM (125.177.xxx.188)

    이틀 연속 술이네요. 허무해요.
    어쩜 이럴 수 있을까요.
    지나가는 아줌마, 노인들만 봐도 소리지르고 싶어요.

  • 8. 술은
    '12.12.21 6:47 PM (112.156.xxx.232)

    그만드세요
    전 공원에서 노인들 운동하는거 보면 독기가 생기던데
    적어도 내가 저들보다 더 오래 건강하게 살아야지
    이젠 운동열심히 하는 노인들도 미워지려고 하더라구요

  • 9. 그거야 말로 다 핑계임
    '12.12.21 6:50 PM (211.202.xxx.240)

    나중엔 술이 술을 마시죠.
    내 의지 따위...

  • 10. ...
    '12.12.21 6:51 PM (61.79.xxx.13)

    맥이 탁 풀린 느낌이랄까요...
    계속 하던 걷기 운동도 안한 지 며칠째네요.
    누군가에게 화도 막 내고 싶고..
    누구든지 걸리기만 해봐하는 그런 기분이요

  • 11. 저도
    '12.12.21 7:02 PM (112.185.xxx.35)

    울컥하는 맘이 시도때도없이..... ㅠㅠ
    그만드세요. ㅠㅠ
    저도 오늘까지만.... ㅎㅎㅎㅎㅎ

  • 12. ...
    '12.12.21 7:03 PM (211.215.xxx.116)

    그맘 알아요...그래도 힘내요.
    시간이 좀 더 필요 해요.

  • 13. ..
    '12.12.21 7:09 PM (89.241.xxx.40)

    건강생각하세요. 이럴때 일수록요...술이 해결해 주지 않잖아요...

  • 14. ㅇㅎ
    '12.12.21 9:32 PM (58.233.xxx.113)

    지하철 타는것도 넘 괴로워요
    예전엔 안스럽구 나이든것만해도 서럽겠다싶어서 측은했는데..
    그 모습이 이제는 혐오스럽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 제 마음이 괴로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405 딸아이가 자꾸 휴학을 하려고 하네요 7 휴학 2012/12/21 2,013
197404 네이트 2 2012/12/21 373
197403 5년 동안 읽을 책 추천해주세요... 39 머리 좀 채.. 2012/12/21 2,433
197402 부끄러운지역.. 7 대구사람 2012/12/21 962
197401 요즘 제주도 날씨 어떤가요? 1 급해요 2012/12/21 524
197400 제일 불운한 세대가 어느세대라고 생각하세요? 19 불운 2012/12/21 2,968
197399 민족문제연구소 후원금입금,뉴스타파 정기후원 가입 9 건이엄마 2012/12/21 1,152
197398 어린이집에서 산타잔치 한다구 음식가져오라구 하는데요 13 엄마 2012/12/21 2,554
197397 표창원 교수님 jtbc에서 사과했나요? 13 멘붕 2012/12/21 3,355
197396 본토사람 아니면서 홍어 사랑하시는 분 많으실까요? (심심하신분만.. 12 아 홍어 2012/12/21 1,319
197395 부부싸움 (제가 잘못한건가요) 3 세아이맘 2012/12/21 966
197394 지금의 오십대들 그러니까 70년대 학번들은 몇%나 대학을 갔나요.. 26 ... 2012/12/21 3,699
197393 말세가 정말 온 느낌입니다 3 하루정도만 2012/12/21 876
197392 SKT 멤버쉽 어디다 써야하나요? 11 맹꽁이 2012/12/21 2,226
197391 총선때 멘붕이 너무 커서 이번에는 좀 덜하네요^^ 3 진28 2012/12/21 658
197390 방배동 구름떡집 흑임자 인절미가 냉동실가득 13 2012/12/21 6,797
197389 미네르바 추천도서 목록 아시는 분? 6 혹시나 2012/12/21 1,233
197388 문재인 실패원인 11 솔직히 2012/12/21 2,003
197387 여기서 배운 요리 중 반응좋았던 것 26 음음 2012/12/21 3,490
197386 이상호 기자... 결국 짤렸습니다. 19 .... 2012/12/21 6,272
197385 엄마한테 실망한 마음을 어떻게 할수가 없네요 12 실망한마음 2012/12/21 2,016
197384 이번주 시사인 다 받으셨나요? 2 주기자 고마.. 2012/12/21 713
197383 kt 별 포인트 사용방법 알고 싶어요. 7 별 포인트 .. 2012/12/21 2,630
197382 민영화 성지라네요 13 민영화 2012/12/21 3,344
197381 헐.김어준,의외로 나이좀 있네요?1968년생.. 8 쓰리고에피박.. 2012/12/21 2,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