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뉴저지 코리아 타운 식당에서 주인 아주머니가 저 보고 그때 마침 박근혜 당선축하 방송이 나온 즈음
손님은 누구 찍으 셨어요?......너무 흐믓한 표정으로 방송 보시면서 어릴때 자기가 살던 집(청와대)으로 들어가네.
하시면서 자기는 박근혜 찍었다고.....저보고 누구를 찍었냐고 물어 보시길래...
제가 그런거는 말하는 거 아니예요. 왜냐하면 서로에게 상처를 줄수도 있으니까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속으로 울었습니다.
그냥 눈물없이 속으로 울었습니다.
선거 철이 아니면 너무나 좋은 이웃 사촌들인데..............정치 얘기로 서로 미워하지 맙시다.
한국 뉴스 보니.......술집에서 젊은 청년이랑 중년 아저씨랑 정치 얘기하다 멱살 잡은 뉴스도 읽었습니다.
이젠 이왕 이렇게 된거 얼마나 잘하나.........두고 보면 됩니다.
나와 정치 성향이 다르다고 싸우면 이 나라 어찌 되겠습니까.........이젠 좌중하고 현실을 되돌아 볼때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