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인은 아니죠.
하지만 우매한건 맞습니다.
우매하다는 건요 어떨 때 쓰냐면요.
똥과 된장이 있어요.
우매하지 않은 사람은 경험과 이성으로 보기만 해도 쉽게 구분합니다.
하지만 우매한 사람은 먹어 보기 전에는 모르는 사람이죠.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왜 분노하냐면요.
절대로 먹을 필요도 없고 먹기 싫고 먹을 명분도 없는 똥을 된장이라고 억지로 쳐먹여주는 분들 때문에 그리고 쳐먹을 수 밖에 없는 당혹감 때문입니다.
똥 쳐먹여주는 사람들이 죄인은 아니죠.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자기들은 순수한 마음에서 하는거니까요.
근데 문제는요, 먹고 싶은 사람만 먹으면 저희도 아무말 안하죠.
그런데 다 같이 먹어야 하잖아요?
억지로 똥먹는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러니까 당연히 욕나오고 화나잖아요.
당신같으면 똥먹으라고 하면 먹겠어요?
아, 당신이 주는게 똥이 아니라 된장이라고요?
그러니까 당신이 우매한 겁니다. 그걸 꼭 먹어봐야 아니까..그냥 당해 보세요.
그리고 그만큼 똥먹어 놓고도 또 먹는 분들 때문에
세상 천치가 똥냄새 때문에 죽겠어요.
그리고 먹어봐도 모르겠단 사람도 있을 수 있는데요.
심지어 먹을만하다고...
이건 그냥 답이 없으니까 패스할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근혜 찍은게 죄인이냐, 우매한 민중이냐 라고 하시는 분들 계시던데요.
1. 음
'12.12.21 2:23 AM (112.149.xxx.61)박근혜 찍었다고 심한말은 하지 말죠
근데 어리석은건 맞아요...더 이상 순화할수 없어요...ㅜㅜ2. .....
'12.12.21 2:23 AM (114.206.xxx.74)공감! 우매한 인간들...
3. ㅠㅠ
'12.12.21 2:24 AM (125.142.xxx.87)근데 먹어보고도 모르잖아요. 지난 5년 줄기차게 먹어 놓고도 모름.
이명박은 똥이면 박근혜는 설사인데 다르다고 함.4. ...
'12.12.21 2:25 AM (59.15.xxx.61)신자유주의는 무한경쟁체제입니다.
경쟁력이 없는 가난한 사람들이나 노인들이
그 체제를 지지하는게 아이러니지요.
소위 자본이 있는 사람들이면 몰라도...
박그네가 그들로 인해 당선되었지만
그녀에게 그들이 얼마나 골치 아프고 귀찮은 존재일지...5. 네 동감
'12.12.21 2:25 AM (61.77.xxx.113)스스로 아니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당신들만 그리 자위할뿐
우매한거 맞아요...6. 인생의회전목마
'12.12.21 2:27 AM (116.41.xxx.45)본인들은 모르니 행복하신거죠..
7. 죄인이죠...
'12.12.21 2:27 AM (223.62.xxx.244)역사의 진보를 막은 죄인
8. ^^
'12.12.21 2:29 AM (61.99.xxx.156)공감 백배~
부디 역사의 전진에 태클 좀 걸지 마라..
우매한 인간들~9. 화가나는게
'12.12.21 2:32 AM (59.5.xxx.130)역사의 전진에 태클 거는 인간들이죠.. 그러면서 성과에 숟가락 제일먼저 얻는 인간들.
10. 가다가
'12.12.21 2:39 AM (118.217.xxx.100)우매한 건 물론이고 죄인이지요. 원전과 민영화. 딸랑 이 두가지만 생각해도 잠이 안 오는걸요. 전 그들에게 역사의식이나 역사의 전진 이런 고차원적인 사고까진 요구하지 않아요. 애당초 그런 발상 자체가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니까요. 하지만 적어도 인간이라면 자신의 안위에 대한 건 진지하게 생각해야하지 않나요? 당장 그 무시무시한 고리 원전을 스트레스 테스트하겠다는 인간을 좋다고 찍어준 인간들은 죄인이 맞습니다.
11. 맞아요
'12.12.21 2:54 AM (211.108.xxx.38)그 무시무시한 고리 원전을 스트레스 테스트하겠다는 인간을 그저 좋다고 헤낙낙하고 찍어준 사람들....
이 사람들이 51%인 나라..
정말 답이 안 나옵니다12. 진짜
'12.12.21 2:57 AM (113.30.xxx.84)유기농 된장 먹을 뻔 했는데 똥을 기어코 쌈장이라고 박박 우기며 찍어 먹게 생겼네요.
13. 무지
'12.12.21 3:27 AM (50.76.xxx.162)무지한건 맞아요.
직업, 학벌 관계없이 무식인증은 제대로 한것 맞아요.
어제 오늘 외신 기사 떠서 외국 친구들이 제가 투표한거 알기 때문에
니가 원하던 대통령 아니지라고 물어보네요.
제목만 봐도 안다구요 그들이 ㅠㅠ.14. ㅠㅠㅠ
'12.12.21 3:34 AM (211.108.xxx.38)유기농 된장 먹을 뻔 했는데 똥을 기어코 쌈장이라고 박박 우기며 찍어 먹게 생겼네요. 222222222222
15. 그냥
'12.12.21 7:09 AM (58.141.xxx.235)조용히 지지하면 모를까
왜 지지 안 하냐고 악악대며 우겨대는 통에 더 정나미가 떨어집니다16. 음
'12.12.21 9:41 AM (112.159.xxx.147)우매한건 죄예요 ㅠㅠ
우매하지 않을수 있었는데도 스스로 우매한경우에는
더더욱 죄예요...
빌어먹을 ㅜㅠ17. ....
'12.12.21 11:47 AM (180.69.xxx.121)공감 백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