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오드리님 전화주셔서 통화했는데요..
2선으로 물러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통장만 관리하고 같이 해 보자 하셨어요. 제가 망설이고 부담돼서 싫다 했는데
더 오래 끌면 흐지부지될거고 마음모일 때 빨리 진행하는게 좋지 않겠냐 하셔서..일단 통장만 빌려드리는 개념으로 관리는 같이 하자 하셨지만,,글도 읽어보고 올라오는 글을 봐도..그리 큰 금액을 제가 감당하는 것은 정말 아닌 것 같네요.
지금도 문자주시고 동참하겠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으신데..
모든 일은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내에서 한 번 불신이 생기면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거 절대 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도 안되고요.
저는 정확히 말씀드리지만 물러나겠습니다.
아래 누가 알려주셨는데 다음에 공식적인 모금창구가 있어요.
500명이 모이면 가능하다합니다. 뉴스타파도 거기서 진행중이구요. 벌써 3천명이상이 서명했더군요.
우리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거기서 서명진행하고 500명 모이면 진행하는게 현재로선 최선일 듯 합니다.
거듭 거듭 이런 혼란이 오게 된 것이 송구스럽고, 또 님들의 의견에 저는 공감하고 따를 겁니다.
오드리님..제 마음 헤아려 주시고 공식적인 모금창구를 이용하는게 좋겠습니다..
아직 남은 73,000원은 공식창구에 꼭 입금하겠습니다..
아래는 그 다음 모금사이트입니다.
http://hope.agora.media.daum.net/donation/
다 좋은데..서명 달성 후 3일간 검토 그리고 한달간 모금후 또 서류심사해서 결정된다 합니다..
감안하셔요..너무 늦긴 늦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