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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악을 피하는 선거였는데....

... 조회수 : 642
작성일 : 2012-12-20 22:10:10

평소 친하게 지내던 동네 아짐이 있습니다

종교나 정치 얘기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ㅂㄱㅎ를 찍었을 줄은 정말 몰랐네요

오늘 차를 마시며 '언니 그래두 잘된거 아냐 문재인이 되면 얼마나 시끄러웠겠어" 먹던 커피를 부어버릴뻔 했습니다

'그래 문재인이 최선은 아니었을지 몰라 그래도 최악은 피했어야지 박씨는 최악이라구'

우리애들한테 부끄러워해야해

이아짐은 언니 혹시 운동권이었어 합니다

벽에 대고 얘기했나 봅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아픈 하루입니다

 

 

 

IP : 115.20.xxx.19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피맘
    '12.12.20 10:14 PM (121.170.xxx.128)

    부재자투표 재외선거 모두 우리가 이겼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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