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딸이 지지하던 사람이 안돼서 어쩌냐고...
동네사람들 이제 세금 오르는 일만
남았다고 탄식한답니다
우리꺼 빼서 부자 주머니 채워줘야 한다고
그래도 어쩌겠냐고
울딸 밥 챙겨먹으라고 하시네요
사무실에서도 몰래 울면서
시사인구독신청 하고 후원금도 여기저기 보내면서
하루를 버텼어요
퇴근하고는 밥도 못 먹고 쓰러져 자고 일어났는데
아빠전화 받고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이 나요
다시 일어서야 하는데 ....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라도 친정아빠 전화 받고 폭풍 눈물 흘려요
엉엉 조회수 : 2,497
작성일 : 2012-12-20 21:12:38
IP : 125.180.xxx.2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12.20 9:14 PM (119.71.xxx.179)음 같은머리로 그렇게 생각못하는 사람들도 그렇게 많으니..고생은 같이하는거 아니겠어요
2. ...
'12.12.20 9:15 PM (223.62.xxx.8)힘내요 우리..
3. ,,
'12.12.20 9:16 PM (125.133.xxx.229)힘내세요. 우리도 있잖아요.
돈이라도 벌어서 뒷돈이라도 대 줘야지요.4. 실컷
'12.12.20 9:18 PM (222.107.xxx.35)울고 정신차려 살아가요..
아침까지도 죽을거 같더니 밖으로 돌아다니다보니
세상은 여전히 잘 돌아가고 있고.
우리의, 전라도의 좌절 어디 한두번인가요?
그냥 살아가자구요..우린 할만큼 했으니 이젠 너네가 해봐하고 다 손놓고 싶어요..5. 나꼼수랑
'12.12.20 9:29 PM (125.180.xxx.204)제가 녹음해 보내드렸는데 잘 듣고 계신다고.
주위에 널리 알리시라고 보내드렸거든요.
지난주에 보낸 드린 마지막 테잎이 오늘 도착해서 듣고 계신대요.
나꼼수의 으스스한 가족이야기.
일어나렵니다.
다시 시작하려구요.
저들은 우리가 패자로 살아가길 원할 거니까요.
그쵸?
우리 함께 가요6. 우리 함께 가요
'12.12.20 9:34 PM (112.149.xxx.151)함께 가자 우리!
7. 개같은세상,
'12.12.20 9:41 PM (203.226.xxx.115)ㅠㅠㅠㅠ 우리 함께 참고 견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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