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세상에서 아이 낳는 거 애한테 못 할 짓이겠죠
1. 루나레나10
'12.12.20 1:08 PM (165.132.xxx.19)112.160 / 구업을 쌓네. 쯧쯧.
원글님 마음 너무 이해해요. 저는 둘째 낳고싶은 마음이 최근에 생겼는데 포기하려구요.
그래도 하나는 어떻게든 키울수 있어요. 힘내세요!2. 내일이오면
'12.12.20 1:09 PM (59.1.xxx.45)저 내일 아기낳으러 가요.. 님보다 형편이 훨씬 안좋은 저..님글을 읽으니 맘이 참 무겁고 슬퍼지네요..곧 세상에 나올 울아가한테도 미안하구요ㅠㅜ
3. 주둥이
'12.12.20 1:10 PM (183.99.xxx.2)저 위에 삐둘어진 입 가지분 꼬매고 싶네요.
4. 하나만 낳으세요.
'12.12.20 1:15 PM (115.143.xxx.29)그리고 개념차게 똘똘하게 잘 키워주세요.
둘 너무 버거워요. 서민은 ㅜ.ㅜ5. 안 낳는답니다 모두.
'12.12.20 1:17 PM (1.246.xxx.37)이리봐도 저리봐도 보이는게 없어서.
6. ㅇㅇ
'12.12.20 1:19 PM (124.52.xxx.147)원래 생각없는 사람들이 대책없는 사람들이 아이들 많이 낳습니다. 박그네 지지하는 울 아파트 젊은 엄마 남편 무직인데 아이가 넷이에요. 박그네 지지하는 이유는 박그네는 약속을 잘 지킬것 같아서래요. 그 시어머니는 종편 애청자라 나도 잘모르는 NLL 을 들고 나와 문재인을 공격하는데. 쩝 아무튼 생각없는 사람들이 아이들 많이 낳아야 지배층들이 편한거죠.
7. 꿈소녀
'12.12.20 1:19 PM (118.33.xxx.250)깨인 사람들이 아이를 하나라도 낳아서 잘 키워야 앞으로 사회가 변하죠. 힘내세요!
8. 이네스
'12.12.20 1:20 PM (14.39.xxx.92)새벽 내내 울다가 지금도 이글을 쓰니 눈물이 납니다. 그래도 원글님이 예쁜 자녀를 낳으신다면 저는 자식이 없지만 원글님의 자녀를 위해, 우리의 후배들, 친구의 자녀들, 동네슈퍼에서 만나는 꼬마들, 공부에 지친 입시생들을 위해 ...끝까지 싸울께요. 독재자 옆에서 독재를 도왔던 딸인 대통령을 어린친구들에게 보여줘서 너무 미안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울지만 당신들의 자녀가 더 나은 대한민국에 살게하기 위해 공부하고 책을 들고 싸울께요. 우리끼리 지치지 말고 준비해요. 원글님의 미래의 자녀들은 우리에게 소망이고 희망이에요.
9. 그래도
'12.12.20 1:24 PM (125.187.xxx.175)아이들이 희망이에요.
부모는 아이들을 보면서 어떤 어려움도 이겨나갈 용기와 이유를 갖게 됩니다.
아이를 위해 더 나은 세상을 꿈꾸게 되죠.
나쁜 놈들 땜에 그 예쁜 아이도 못 가진다는 건...너무 슬퍼요.
하나만 낳아 기르세요.
아이떄문에 울고 힘들지만 그 아이를 사랑하는 힘으로 행복해지고 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