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정치에 너무 무식한 사람이지요
하지만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며 언론 파업을 지켜보며..
정치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30대 중반으로 여러차례 선거에 임했지만 이번처럼 선거전부터 가슴이 너무 떨리던건 처음이네요
도장을 짝을때도 너무 떨리구요
투표율이 높아 기대도 했구요
5 4 3 2 1 발표!!
출구조사 결과 조사에 다리에 힘이풀리더니 의자 부여잡고 주저 앉았습니다. 정말 멘탈붕괴했어요.
표창원교수님을 보고 너무 감동받은 나...
여러 지식인이 나서서 옳은 말만 하시니 신이 났었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상식이 통하는 선택을 해줄거라 믿었죠...
하지만 인정하는데.. 대통령 인정이 아니라 국민의 선택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을 인정하는데
시간이 걸렸어요..
표창원 교수님이 트윗에 글을 남겼네요..해직 언론인 기자 문제,,우리의 자유로운 발언을 지켜달라는
정말 이 시대에 이런 당연한 것을 해달라고 요구한다는 것 자체가 정말 비통합니다.
가슴에서 눈물이 흐릅니다.
정말 제가 원하는 세상을 꼭 집어 이야기 해주신 표교수님 정말 존경합니다.
박 대통령님 꼭 읽어주시고 꼭 지켜주시길 저도 대통합을 위한 한 국민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