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 이기심의 끝은 보이지 않는다.

여론 조회수 : 477
작성일 : 2012-12-20 01:08:39
제가 아는 사람중 집이 둘인가 세채있는 사람이 있어요.
몇달전 박이 괜찮은거 같다는 말을 듣고 그때는 후보자들이 뚜렷하지 않은때라 그냥 그러려니 했죠.
이반 모임때 지금도 박을 지지하냐니까 그냥 웃기만할뿐 부인도 확인도 않더군요.
느낌을 보니 이번에 박을 찍었을거 같아요.
아무래도 집이 가장 큰 원인이겠죠.
문이 당선되면 자신의 얼마 안나기는 집에 큰 세금이라도 내려질거라는 두려움이 있었겠죠.
언론에선 끊임없이 세금에.대한 이야기 부자감세니 부자증세니 지속적으로 떠들었어요.
그런데 제가 볼땐 그사람이 가진.집에대한 세금보다는 앞으로 앞으로 우리가 치뤄야할 댓가들이 훨신더 크다고 생각되는데요.
국가가 부담해야할부분들을 개인들이 감당해야하고 그집 가장의 해고의 불안에 떨고있는데
과연 집 두세채가 그것도 다 합해야 십억도 안되는 집을 가지고 자기가 부자인양 착각하는거 참 답답합니다.

언론은 많은 사람들의 불안감을 교묘히 파고 들었다 생각하고 더 큰 숲을 보지 못하게 눈을 가리고 있네요.







IP : 115.143.xxx.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레카
    '12.12.20 1:11 AM (110.70.xxx.100)

    보금더 가진자는 자기것을 지켜주는 이에게 투표하는데. 왜 아무것도 없는 이들은 자기 이익 챙겨주는이 에게 투표하지 않을까요??? 그러면서 살시 어렵다고 하는지... 참 이해할수가 없네요. ㅠ

  • 2. 슬플 따름입니다.
    '12.12.20 1:14 AM (115.143.xxx.29)

    나는 자전거니 돈이니 준다해도 내ㅐ 소신을 지킨다며 열심히 내돈내고 신문봤는데 난 바보였을지도 모르죠.
    적당히 타협하고 적ㄷ딩히 묻어가며 그렇게 사는게 현명한건지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5858 선관위를 믿으세요? 전 못믿습니다. 8 tapas 2012/12/20 1,110
195857 영혼이 죽었다, 나는 이제 껍데기다. 9 나무공 2012/12/20 1,122
195856 박그네 당선 9 ㅎㅎㅎ 2012/12/20 1,027
195855 다른 지역의 민주개혁지지세력이 부럽기조차 합니다 20 광주여자 2012/12/20 1,071
195854 안철수를 지지하면서 문재인에게 표를 주신 분들께 8 글쎄 2012/12/20 1,241
195853 멘붕이란게 이런거군요 8 플라잉페이퍼.. 2012/12/20 1,234
195852 서초구 개표소입니다 21 ... 2012/12/20 3,192
195851 오랜만에 왔습니다. 2 규민마암 2012/12/20 450
195850 장기전이네요 6 아.. 2012/12/20 593
195849 지금 위로가 필요한 분.. 6 위로 2012/12/20 719
195848 솔직히 문재인후보님이 된다해도 두려웠어요 14 하루정도만 2012/12/20 2,974
195847 우리 동네 4 어린 2012/12/20 635
195846 김대중 대통령.. 12 음.. 2012/12/20 1,501
195845 일단,애들 교과서부터 고치겠죠..진짜 무섭습니다. 11 가키가키 2012/12/20 1,521
195844 저결혼안할래요 15 처자 2012/12/20 1,603
195843 힘냅시다 키키 2012/12/20 285
195842 아이에게 이제 뭐라하죠? 1 1234 2012/12/20 272
195841 관악장군, 문 지지율 59% 9 00 2012/12/20 2,404
195840 개표가 완전히 끝나기 전까진 지금의 결과를 인정하지 않으렵니다 8 바람이분다 2012/12/20 1,218
195839 결국 앞으론 노인들의 나라가 되는 겁니다. 7 redpea.. 2012/12/20 1,161
195838 아직 이기심의 끝은 보이지 않는다. 2 여론 2012/12/20 477
195837 나라를 빼앗긴 거 같다는 20대 청년의 말이 넘 가슴 아프네요... 7 꿈이었으면 2012/12/20 988
195836 문재인 지지자들은 새누리당 알바? 9 저처럼 2012/12/20 839
195835 다 인정할께요 꼭 한가지 궁금한건 8 사탕별 2012/12/20 1,158
195834 문재인후보를 좋아했던 사람들만 보세요. 40 위안 2012/12/20 3,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