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는 드라마일뿐..
오랜기간 썩어갔던 뿌리가 새로 나올순 없잖아요
내부모를 주위 어르신들을 어디다 묻을수는 없잖아요
바꾸려고 애쓰는 분들 젊은 지각있는 사람들
아무리 애를 써도 빙산의 일각임이
오늘 선거로 뼈져리게 느낍니다.
앞이 보이지 않던 암흑의 시대에 목숨 내걸고 싸웠던
독립투사들은 정말로 존경이란 말이 부족할만큼
시대의 영웅들이였다는 생각이 새삼 드네요
탓을 하자면 우리의 힘으로 자주독립 하지 못했던것이..
친일청산을 하지 못했던것이
후세 많은 이들을 이토록 허망하게 했다는 생각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초등두아들이 더 속상해합니다.
이런 시대를 안겨준것이 미안하네요.
희망은 없다고 생각드는 밤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겸허이.. 받아들여요.
연어알 조회수 : 687
작성일 : 2012-12-19 22:01:38
IP : 110.70.xxx.2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위함
'12.12.19 10:04 PM (1.247.xxx.78)당신이 폄훼하는 그 사람들이 바로 김대중, 노무현 찍은 사람들입니다..당신이 욕하는 60 노인이 바로 김대중이대통령이 될때 40대 였습니다. 서울의 봄때 김대중,김영삼등 민주화세력에게 투표할때 20대 였븝니다.
2. ㅠㅠ
'12.12.19 10:06 PM (125.143.xxx.206)아직 우리사회가 진보를 받아들이지 못하네요
보수가 조금더 많네요
세상은 진보가 조금씩 발전시켜오고 있는거라 생각하지만..
오늘은 너무...마음이 아프네요3. 연어알
'12.12.19 10:06 PM (110.70.xxx.235)윗님 뭔말씀인지..
제글과 먼상관인지..
ㅡ.ㅡ4. 연어알
'12.12.19 10:11 PM (110.70.xxx.235)ㅠㅠ 님 전 오늘 이상하게 덤덤해요.
세상이 제 생각보다 더 이기적이고 더 무지하고
손바닥으로 가려지는, 그런거구나 . 그런생각이
들어요. 너무 속상해마셔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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