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아이들 데리고 투표소 가서 줄서서기다려 투표하고....
좀전 마트에서 아는 지인 만날을때 전라도가 원하던 그분찍었단 제말듣고 우리 전라도 이번에도 죽었다 이러시네요.
제가 젊은층이라 누굴 지지했는지 엄청 궁금해 하셔서 알려드렸더니...
그때까진 설마하는 심정으로 집에 들어와보니....참담하네요.
받아드려야지요... 누굴 탓하겠어요.
제가 사랑하는 82cook사이트가 이시간에도 선정적인 글들로 도배가 되고 싸우는걸 보니 씁쓸하네요.
그냥 자기 위치에서 받아들이고 싸우지 말고 즐거워하던 슬퍼하던 조금만 조용히 오늘밤이 지나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