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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투표하러 다녀오겠습니다.

.. 조회수 : 263
작성일 : 2012-12-19 07:18:33

 

오늘 세 집을 돌아야 하네요.

남편에게 양해를 구해 오늘은 차를 두고 가라고 말해뒀어요.

저 먼저 투표를 하고,

친정에 들러 추위를 핑계로 투표하기 싫다시던 엄마를 모시고 엄마동네 투표장에 갔다가,

외곽에 있는 할머니댁에 들러 거동이 불편하신 조부모님 모시고 또 할머니동네 투표장에도 들렀다 와야되는

꽤나 강행군이 될 듯 합니다.

 

그래도 발걸음은 가볍네요.

2009년 그날 이후 기회가 생길때마다 설득해서 겨우겨우

가족들 설득에 성공했거든요.

총선때까지만해도 사실.... 대화가 통하지 않는 가족에게 실망했었는데

이번에 성공했습니다.

진짜 뿌듯하구요, 눈물이 날 것만 같습니다.

 

 

몇 년을 기다려온 그 날이 드디어 오긴 왔군요.

가슴이 두근거려서 운전할때 조심해야 될듯합니다 ㅎㅎ

82쿡 여러분들도 추운날 조심히, 그러나 신나게 다녀오세요 ^ㅂ^

IP : 182.208.xxx.2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9
    '12.12.19 7:20 AM (85.179.xxx.249)

    추운데 고생이 많으시네요. 전 이미 투표끝내고..^^

  • 2. ..
    '12.12.19 7:22 AM (182.208.xxx.225)

    추위도 반갑네요. 코끝 쌔한 이날 아침 풍경을 몇년이 지나도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을 듯 합니다.

  • 3. 고마와요
    '12.12.19 8:15 AM (193.83.xxx.111)

    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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